2007 S/S 속옷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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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09:04
서울--(뉴스와이어)--칙칙하고 어두운 블랙의 시대는 끝났다. 2007 란제리는 비비드한 컬러로 생동감 넘치는 봄의 이미지를 여과 없이 표현하고 있다. 미니멀의 대세에 따라 풍성한 레이스 등의 과한 디테일은 절제됐지만, 꽃이나 과일 프린트로 싱그러운 봄의 느낌을 살려내고 있다.

컬러는 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형광 컬러부터 빨주노초파남보 원색까지 색채의 향연이라고 할 만큼 다채로운 컬러가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 골드와 실버를 포인트로 활용한 컬러 배합도 눈에 띈다.

디자인은 여전히 ‘로맨틱 & 섹시’무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단, 컵 크고 화려한 자수 장식과 레이스 등 과도한 디테일이 가벼운 봄 시즌을 맞아 단순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반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깨 끈은 예년과 달리 부쩍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나비 장식, 꼬임 등으로 효과를 주거나 엑스 크로스 형 등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어깨 끈이 선보일 예정이다.

패턴에 있어서는 과일, 꽃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내추럴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을 전해주는 프린트는 만물이 싹트는 봄 시즌과 맞물려 화사하면서도 컬러풀하게 표현되었다.

섹시쿠키 전지연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속옷은 무거운 장식을 날려버리면서 정돈된 느낌을 주나, 과감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을 통해 로맨틱하면서도 파워풀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란제리룩과 함께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속옷 같은 느낌보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섹시쿠키는 빨간 체리를 모티브로 한 ‘섹시 체리’를 내놨다. 큼직한 체리 패턴이 과감하고 시원하다. 새콤달콤한 체리 맛이 연상되는 섹시 체리는 레드& 그린 컬러의 매치로 화사하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브래지어는 3/4컵 디자인으로 가슴을 모아주며, 주름장식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연동되는 란제리 탑(사진 1P참조) 도 함께 출시됐으며, 환절기 자켓 안에 입는 탑으로 입기 좋다. 가슴 부분은 리본처럼 디자인 해 로맨틱하면서도 섹시하다. 가격은 브래지어 32,000원, 팬티 5,000원,

1925세대 감성내의 예스는 ‘로맨틱 플라워 속옷’을 선보인다. 샛노란색과 분홍색이 개나리 진달래마냥 화사한 봄 분위기를 주어, 새 출발을 하는 봄 속옷으로 안성맞춤이다.

로맨틱 플라워 속옷은 꽃 송이가 흩뿌려진 듯 브래지어 전체에 꽃 무늬가 잔잔하게 프린트 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연두&블루 컬러의 제품도 출시되며 상큼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준다. 가격은 브래지어 23,000원, 팬티 8,500원.

섹시쿠키 ‘발레리나 슬립’은 볼륨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파스텔톤 컬러와 어울려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작은 꽃을 연결해 목걸이를 만든 듯한 패턴이 사랑스럽다.

어깨 부분은 피부색에 가까운 살구빛의 쉬폰 소재로 처리해 마치 끈 없는 원피스를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가슴 선을 낮게 디자인 해 섹시함을 살렸으며, 중앙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줬다.

아랫단은 레이스 원단을 넓게 덧대, 입었을 때 마치 발레리나와 같은 이미지를 준다. 가격은 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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