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취업·진로 교육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과 여대생 특화 진로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어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교육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노동청이 주관하는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대학이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지도 프로그램운영, 직업진로상담, 모의면접교육, 취업행사 등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2009년까지 3년 동안 지원한다.

조선대학교는 올해 1억2백58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취업기반을 확대하고 취업능력을 배양하며 취업지원을 확충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즉 지역연고기업을 발굴하여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산학협정 체결기업 CEO초청 워크숍을 개최하며 취업동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또한 찾아가는 진로서비스, 분야별(전자, IT, 금융, 유통, 일반사무, 건설분야) 맞춤캠프 개설, 조기취업캠프 운영, 멘토링 취업준비반 운영, 취업박람회 확대 등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취업률을 제고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하는 여대생 특화 진로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여대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조기에 발견해 직업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 대학이 진로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62개 대학이 응모하여 이중 24개 대학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1개 과정당 1천만원 최대 2개 과정당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조선대학교는 여대생 진로설계와 취업Ⅰ, 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여대생 진로설계와 취업Ⅰ은 1~2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진로탐색 및 생애설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학기에 정규교양과목으로 개설되며 조기 진로탐색을 유도하여 특화된 경력개발을 통해 취업마인드를 제고하고 철저한 자기분석과 비전설계를 통한 커리어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대생 진로설계와 취업Ⅱ는 3~4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정 확립 및 취업준비 단계 완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계절학기에 정규교양과목으로 개설되며 커리어로드맵 완성을 통한 진로설계와 지역연고 CEO 강사의 채용정보 및 인재상을 기본으로 특화된 취업경력개발을 함양하여 맞춤형 성공 취업을 달성한다.

조선대학교는 유기적인 진로지도 및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취업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의 (062)230-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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