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ED 공유연구시설 구축과 운영에 관한 공개토론회 9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이하 KOCED 사업) 추진연구단은 오는 3월 9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KOCED 사업에 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KOCED 공유연구시설 구축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관 KOCED 사업 추진연구단장을 비롯하여, 건교부 등 관련부처 정부관계자들과 KOCED 6개 실험센터장, 학계 및 토목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OCED 사업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재관 KOCED 사업추진연구단장은 추진현황 및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KOCED 실험시설 구축과 운영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그밖에 하이브리드 실험 및 미니진동대, 미니풍동 원격제어 등 현재까지 개발된 KOCED 활용기술도 시연된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공개토론회는 KOCED 실험시설 및 그리드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오전 사업성과 보고 전체세션을 시작으로, KOCED 운영 및 활용방안에 관한 김철영(명지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김동수(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신수봉(인하대 토목공학과 교수), 심창수(중앙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교수의 오후 패널세션 주제발표가 2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재관 KOCED 사업 추진연구단장은 이번 공개토론회가 전문가들의 단순 의견제시에 그치지 않고, 주제별 세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KOCED 사업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우리나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 내용 요약]

� 정부는 지난 2004년 건설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대형 실험시설을 전국 지역 거점의 지방대학 등 연구기관에 분산 설치하고, 이 시설을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하여 연구시설과 인력을 상호 공유토록하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을 추진해나가기로 결정했다.

� 사업 1차년도에는 분산공유형 실험시설 유치기관 선정 평가기준 작성과 예산편성, 1단계 6개 실험시설의 기본설계 방안과 그리드 구축 기획안이 구성됐다. 2차년도에는 KOCED 컨소시엄 조직 및 운영 방안이 마련되었고, 1단계 실험시설이 건설에 착수하였으며 그리드 기반시스템이 구축됐다. 3차년도에는 KOCED 컨소시엄 개발 및 예비 운영, 활용기술 및 그리드서비스 개발, 실험시설 구축 및 사용자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연구개발이 진행되었다. 현재는 3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KOCED 그리드시스템 개발을 위탁할 SI업체를 선정하는 등 4차년도 KOCED 사업방침 및 체계를 정비중에 있다.

� 토목·건설 분야와 정보기술 분야를 연계하여 ‘통합된 연구인프라’를 구축하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을 통해 차세대 건설공학 분야의 혁신적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6개의 대형 공유연구시설은 2009년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연구단 개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 사업)은 건교부의 핵심 과제로 건설기술 교육과 연구에 필수적인 초대형 실험시설을 전국 거점대학에 분산 설치하고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해 우리나라 전체 연구자와 기술자가 교육·연구·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 분산된 건설·토목·환경분야 실험시설과 디지털 데이터 도서관, 슈퍼컴퓨터 등이 그리드 시스템으로 네트워킹되어 공동연구, 원격강의, 원격실험, 분산설계 등이 가능해진다.

웹사이트: http://www.koce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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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 추진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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