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2006년 영업실적 발표...순이익 전년 대비 24% 증가해
캐세이패시픽항공 그룹의 총 매출 역시 전년 대비19.4% 늘어난 607억8천3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7조3547억 원)으로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하반기 들어 조금 인하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고유가가 2006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총 연료비는 전년대비 29.7% 증가한 202억1천4백만 홍콩달러를 기록해 이에 따른 유류할증료는 연료비용 인상분의 일부만 상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생산성 향상 및 인력 조정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유류비용 부분을 제외한 단가 비용은 1.3% 인하되었다.
전체 수송 여객수는 1,670만명으로 전년1,540만명 보다 증가했으며 여객 운송 매출은 10.9% 증가한 335억8천5백만 홍콩달러(한화 약4조638억 원)의 최고 기록을 수립하였다.
에어버스A330-300과 보잉B777-300기가 새로이 항공기단에 합류했으며, 상하이가 매일 운항 여객노선에 추가되었다. 이외에 아델라이드, 바레인, 두바이, 프랑크푸르트, 리야드, 로마, 서울 노선의 운항편수가 증가 되었으며, 주 3회의 페낭 노선은 직항체제로 그리고 드래곤에어와 좌석공유를 통해 코타 키나발루와 푸켓을 새 취항지로 추가하였다.
화물 노선 및 항공편의 확대를 통해 2006년 화물 운송 역시 1,199,000톤으로 최고 기록을 수립 했으며 화물 운송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119억8천만 홍콩 달러 (한화 약1조 4496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베이징, 체나이, 스톡홀름, 토론토 등의 화물 노선이 추가 되었으며 화물 항공기는 총 18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2006년은 드래곤에어의 통합과 에어 차이나와의 제휴강화를 통해 홍콩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위상을 높였으며 국제 항공 허브 및 대중국 관문으로서 홍콩의 입지 또한 공고히 하는 해였다. 2008년 5월 인도예정으로 6대의 B747-400ERF 화물기를 발주하였으며 두 대의 B777-300ER을 추가 주문해 총 18대의 여객항공기를 발주하였다.
크리스토퍼 프랫 캐세이패시픽항공 회장은 “고객 수요의 증가로 비즈니스는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고유가가 비록 하반기에 완화되기 했지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한 해였다. 지난 해는 항공사 창립 60주년을 맞았던 해로 드래곤에어와의 통합과 에어 차이나와의 전략적인 제휴가 그 의미를 더하였다. 비록 2007년에도 고유가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겠지만 통합과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athaypacifi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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