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문화재청과 ‘리얼픽스’ 기술 활용한 문화재 촬영

서울--(뉴스와이어)--‘국보급 문화재의 원색이 바래거나 소실된다면 어떻게 복원 해야 할까?’

미리 문화재와 똑같은 샘플을 제작해 두거나 문화재를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있다면 복원 작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막상 준비해 둔 영상들이 원본의 색감과 다르다면 후손들은 조상들의 원래 남긴 유물과는 틀린 유물을 접하게 될 것이다. 그 동안 문화재 복원에 이러한 걸림돌이 있었으나 한 기업체의 신기술 덕분에 문화재의 원색 그대로 DB화 하는 작업이 가능해졌다.

올림푸스한국(대표이사 방일석)은 400억원을 들여 세계최초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 영상 솔루션 “리얼픽스(Realpics)”를 이용하여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3월6일(화) 오전11시30분 국립 고궁박물관 강당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 참여 협약식을 갖고, 궁중문화재 유물 사진DB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재의 전승기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요무형문화재 116호 화혜장(靴鞋匠: 전통꽃신) 종목에 대한 전사적 지원을 약속하고 이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림푸스한국이 작년 말 선보인 차세대 영상 솔루션 리얼픽스(Realpics) 신기술은 컬러 TV나 컴퓨터의 컬러모니터 등 빛을 이용하는 표시 장치에서 육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가까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영상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이미지 구현에 사용하는 3밴드인 RGB방식(적·녹·청)에서 세가지 밴드를 추가한 한 6밴드를 추가하여 실현했다.

즉, 기존 3밴드 RGB방식을 이용하여 한 제품을 두 컷으로 찍은 후, 두 컷을 MSC라는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로 재 가공한다. 이 때 올림푸스 최첨단 광학 기술이 담긴 응축된 필터를 사용하면 실제와 가까운 색깔을 구현해 기존 카메라에서 재현하지 못한 색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특히, 비취, 연분홍, 옥색 등과 같은 한국 고유의 미묘한 색상들은 기존 카메라로 촬영 시 실제색상 그대로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리얼픽스 기술을 활용한 주요 문화재 사진 DB화 작업은 향후 궁중문화재 복원 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지며, 후손들이 실제 원본에 가장 가까운 궁중 문화재의 아름다운 색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올림푸스의 광학기술과 (주)ODNK의 한국 IT기술의 접목으로 작년 개발, 상용화 할 수 있었던 Realpics 기술은 이미 기술협약을 맺어 홈쇼핑에 컨텐츠 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e-Commerce, 문화재관리, 갤러리, 박물관, 이미지뱅크 뿐아니라 디지털 시네마 구축사업에도 활용되어 기존 디지털 영상물에서 표현되는 색상의 영역을 확대하여, 실제 현물과 가장 가깝게 이미지를 재현해 실사와 동일한 느낌의 영화도 제작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주)ODNK는 새로운 영상 기술을 발전시켜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이러한 신기술을 사용한 Digital 영상컨텐츠 Solution의 그 적용 인더스트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olympus.co.kr

연락처

KPR 김재연 017-395-041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