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의 남자친구’ 고다미, 섹시미녀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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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10:30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속 지연은 청순한 얼굴에 이기적일 정도로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최고의 퀸카! 스물 다섯의 나이에도 스튜디오를 경영할 정도로 능력 있는 사진작가 지연(고다미)은 가끔 스튜디오에서 그녀의 남성들과 짜릿한 밀회를 나누기도 하는 화끈한 여성이다.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연하남 선수(하나!)와 원나잇 스탠드를 나눌 만큼 솔직대담한 연애를 지향하지만 또 다른 남자친구인 석호(둘!)에게 요즘 조금씩 끌리는 것을 느끼는데… 하지만 친구의 부탁으로 나간 소개팅에서 영수(셋!)를 만나고, 심하게 들이대는 그를 매정하게 내칠 수도 없고…?! 매력적이고 섹시한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남자들, 남자들! 그 중심에 있는 그녀를 주목하라!

범상치 않은 S라인 신인 고다미 출현!

1984년생. 많을 ‘다’자에 아름다울 ‘미’라는 실명으로 데뷔하는 신인 고다미. 서류심사, 스탭 인터뷰, 카메라 인터뷰, 네티즌 투표를 통과해야 했던 <내 여자의 남자친구>주연배우 공개 오디션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해 지연 역을 맡은 고다미는 엘르걸, 키키, 쎄씨 등 패션지 모델로 활동, 연예계에 입문했다. 수원여자대학 방송연기학과를 졸업한 후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산불> <그 여자의 소설>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으며, 최근 케이블 방송 tvN에서 방영하는 <로맨스 헌터>에서 방송작가 심수연 역을 맡아 최정윤, 채민서, 신소미, 전혜진과 함께 유쾌하고 과감한 한국판 ‘섹스 앤더 시티’를 그리고 있다. 데뷔작인 <내 여자의 남자친구>에서 당당하고 화끈한 연애를 즐기는 사진 작가 지연 역을 맡아 충무로 샛별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혜수언니 기다려! 열정+자질 갖춘 배우 되고싶어

데뷔작에서부터 주연을 맡은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서 자신감이 묻어나오는 건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 그것에 대한 성실한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1,000대 1의 오디션을 통과해 주연으로 데뷔하는 힘이 되었다. ‘감독님이 제게서 가능성을 봐주신 것 같아요’ 수줍게 이야기하는데도 조금 허스키한 목소리에 신인답지 않은 포스가 묻어난다. 아담하지만 볼륨감 있는 몸매,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고다미는 어린 시절부터 그다지 나서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나가야할 타이밍과 무엇을 해야할지를 느낄 수 있어서’ 장기자랑에서 상을 꽤 받았다고. 어른이 되고부턴 연기뿐 아니라 연극, 방송현장 자체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학교에서 살다시피 연기를 공부한 후, 대학로에서 연극 연기와 기획에 병행하다 매니저 일이 궁금해서 매니지먼트사를 찾아갔지만 매니저가 아닌 연기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도록 권유받았다,는 범상치 않은 이력을 가졌다.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욕심나는 건 다 해보고 싶다’는 용감한 신인 고다미. 아직 스스로의 얼굴을 포스터에서 보는 것이 놀랍기만 하지만 ‘언젠가 혜수언니처럼’ 누구든 돌아볼만한 멋진 배우가 되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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