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그녀들의 거침없는 코믹 연기변신
다이앤 키튼과 맨디무어
환갑 맞아? 야동 순재를 능가하는 코미디 대모로 대변신!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서 중년여인의 가슴 설레는 사랑 연기를 통해 많은 여성 팬들에게 지지를 얻었던 지적인 매력의 다이앤 키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참견쟁이 엄마 대프니로 변신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나 “영화배우를 시작한 이례로 이렇게 망가지긴 처음이다.” 밝힌 다이앤 키튼은 딸의 연애를 관찰하기 위해 007작전 수준의 연애첩보 작전을 펼치는 엄마 대프니로 어설픈 솜씨로 자동차 추격하기, 케이크 속에 얼굴 처박기, 낯뜨거운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 즐기기, 길 거리에서 왕대자로 엎어지기 등 쉴 틈 없이 슬랩스틱 코미디로 선보인다.
‘아찔한’ 맨디 무어!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에서 내재된 코믹 연기의 혼이 깨어나다!
<워크 투 리멤버>로 가슴 아픈 눈물 연기를 선보였던 맨디 무어는 철없는 엄마에게 당당히 간섭해방을 부르짖으며 맞서는 막내 딸 밀리로 분해 그녀 속에 잠재된 끼를 발휘했다.
어리버리한 연애능력 제로의 막내 딸 역을 맡은 맨디 무어는 괴물 소리 내며 웃기, 엉덩이에 풍선 붙이고 걷기 등을 특기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마 조마 하게 만드는 사고뭉치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녀의 완벽한 외모와 달리 푼수 끼 넘치는 행동들은 웃음과 함께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을 기쁘게 할 것이다.
죽어도 내 손으로 딸의 백점 신랑을 구하겠다는 엄마 역의 다이앤 키튼과 제발 이제 놔달라고 외치는 밀리 역의 맨디 무어가 펼치는 환상의 모녀호흡을 기대해 볼만 하다.
엄마이자 딸인, 여자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만점의 공감 코믹 로맨스 <철없는 그녀의 완벽한 연애코치>는 오는 4월 5일 관객들에게 상큼하고 통쾌한 웃음의 진수를 공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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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25일 1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