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에 가볼만한 이색 미술체험현장
연휴 이틀 동안 가족과 함께 뭔가 재미있는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아직 쌀쌀한 날씨에 실내 전시장은 최고 좋은 나들이 코스다.
놀토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이색체험 전시장을 찿아 명화감상법도 배워보고 판화,탁본체험,나만의 티셔츠,나만의 가방만들기,명화옆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명화도 따라그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울산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체험과 어린이 및 청소년 학생들의 문화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세계명화 체험 전시회가 3월5일부터 4월 5일 까지 32일 동안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일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놀토 이벤트로 “명화감상문 모집” ,“엄마와 함께 히는 미술체험”, “명화속의 주인공 되기” ,“명화와 함께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골라하는 재미가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하루 수십통의 감사편지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우선 체험전시장이 재미가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면 도슨트의 관람순서와 “명화감상법".명화와 함께 사진찍기”, “명화속의 주인공”, “고흐따라 색칠하기”,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등 다양한 감상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한다.
명화체험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소품들도 눈길을 끈다.
세잔의<사과와 오렌지>옆에는 싱싱한 사과와 오렌지가 놓여져 있으며, 뭉크의 <절규>앞에서는 가면을 써 볼 수도 있고, 모네의<양산을 든 여인>옆에서는 하늘색의 양산을 들고 명화와 같이 찰칵 사진을 찍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르느와르의 <꽃 부케>옆에있는 생화의 향기가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하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겐 명화 밑그림과 , 크레파스나 색연필 까지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카메라가 없는 관람객에겐 서울에서 내려온“사진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사진작가 김기춘씨(전 예총 사진작가협회 학술평론위원회 간사)가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일일이 이메일로 보내주고 있다.
세계명화 전시장에 들어가면 우선 그동안 책이나 달력에서만 보아오던 세계의 명화 30여점들을 시대별 ,작가별로 정리된 대형 모니터를 보면서 시대별 작가별 상세한 자료를 검색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전 지식을 배운후 전시장에 들어가 작품들을 보게돼 거장들의 숨결까지 느끼며 서양미술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이벤트와 여느 전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다양한 미술체험으로 인하여 특히 놀토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현장 체험학습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계명화체험전시는 어린이들부터 초, 중, 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 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잘 활용한 대중적인 전시로서 국내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입 장 료: 개인3,000원 단체(10인이상)2,000원
<놀토 특강 미술체험>
명화감상법, 명화 따라 그리기, 명화소품 만들기, 판화체험 , 명화감상문 모집
참가대상:유치원,초. 중. 고
참가시간: 1회- 오전 10시~ 10시 40분/ 2회- 오전 11시 ~11시 40분 3회 -12:00~12:40 4회 13:20~14:00 5회 14:30~15:10 6회 16:00~17:00
시상내역: 금상(1명) - 상장 및 부상
은상(2명) - 상장 및 부상
동상(3명) - 상장 및 부상
가작(5명) - 상장 및 부상
입선(20명) - 상장 및 부상
발표: 2007년 4월 15일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게시판
준비물: 크레용 혹은 색연필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개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하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al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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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큐레이터 황은정 052-287-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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