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3대강수계 비점오염저감시설 시범설치사업 수행

인천--(뉴스와이어)--환경관리공단(이사장 손주석)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3대강 수계(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에 총 386억원을 투입하여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유지관리기준을 정립함으로써 비점오염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4대강의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 없이는 수질개선 효과가 미흡할 것으로 보고 4대강 물관리종합대책에 따른 물관리목표를 달성하고자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시범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한강 수계는 118억원을 투입하여 25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 모니터링을 2008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금강 및 영산강·섬진강 수계는 올해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2008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 한강수계: 25개 시설(118억원)
- 금강수계: 7개 시설(119억원)
- 영산강·섬진강수계: 5개 시설(149억원)

3대강 수계 비점오염저감시설 시범설치사업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시설들의 설계·설치·운영 및 유지관리기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수계별 총사업비 중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사업비(한강의 경우 총 118억원의 사업비 중 26억원)를 책정하여 비점오염물질 저감시설에 유입 및 유출되는 우수의 유량 및 수질을 조사하여 시설의 성능을 평가하는 등 장기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저감시설 등에 대한 설치기준 수립을 목표로 함으로써 2004년 3월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 4대강 비점오염원관리종합계획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금강 및 영산강·섬진강 수계도 수계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2008년 이후부터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emc.or.kr

연락처

환경관리공단 유역관리처 수질개선팀 최근웅 처장 032-56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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