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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7-03-12 18: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이하 “당사”)는 금번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S-Oil㈜의 자사주 인수와 관련하여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의 경우 재무부담 요인이 발생하였으나, 동 부담이 기존의 등급수준을 저해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당사가 양사에 부여 중인 기존등급(각각 A-, A)을 유지하였다. 다만, ㈜대한항공 등급전망(Outlook)은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하였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2006.09.04일자로 재무구조의 개선추세 등을 반영하여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부여한 바 있으나, 금번 인수 과정에서의 보유 유동성 감소 및 잠재적 채무 부담의 증가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등급전망을 2007.03.12일자로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하였다.

한진그룹은 2007년 3월6일자로 S-Oil㈜의 자사주 3,198만주(지분율28.4%)를 약 2조3,981억원에 인수하여 S-Oil㈜의 2대주주로서 ARAMCO OVERSEAS COMPANY, B.V.(이하 "AOC", 지분율 35.0%)와 공동경영권을 행사한다고 발표하였다. 인수대금은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국공항㈜ 3사가 각각 8,500억원, 1,500억원, 300억원을 출자하여 설립하는 한진에너지㈜가 설립자본금(1조 300억원) 및 인수금융 채권단으로부터의 차입(1,500억원의 Credit line포함한 총 1조 3,500억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한진에너지㈜의 차입금에 대해서는 주주사인 ㈜대한항공 외 2개사가 한진에너지㈜에 대한 보유 지분 전액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며, 7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차입할 계획이다.

인수대금의 상당부분을 ㈜대한항공 등 인수 참여 3사의 자체 보유 현금유동성으로 충당하고 있는 한편, 장기 분산된 차입금 만기 구조와 참여 계열사들의 영업현금창출력 및 인수주식의 자산가치, S-Oil㈜의 배당성향 등을 감안할 경우 금번 인수참여사들의 재무레버지리 확대가 각 사의 현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당사는 금번 S-Oil㈜의 자사주 인수에 참여한 ㈜대한항공,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각각 기존의 A-, A로 유지하였다.

한편, 당사는 2006년 9월 4일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전망(Outlook)을 탄력적인 항공수요 증가에 기반한 영업실적의 점진적인 개선 추세, 운항효율성 제고노력을 통한 수익변동성 축소 등에 기반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가능성 등을 반영하여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금번 인수 과정에서의 보유 유동성 감소 및 잠재적 채무 부담의 증가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하였다.

즉, 금번 자사주 인수의 실질적인 이행주체인 대한항공㈜는 인수 과정 중 상당부분의 보유 현금유동성을 소진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운영자금의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단기적인 재무레버리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인수금융의 차입주체인 한진에너지㈜가 S-Oil㈜로부터의 배당금 유입 외에는 이렇다 할 수익원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해당 차입금은 결국 한진에너지㈜의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이 부담하여야 할 또 다른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인수 자산인 S-Oil㈜ 자사주의 시장가치 및 안정적인 영업성과에 기반한 높은 배당성향 등은 일부 재무 부담을 상당히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고유가 등 영업환경 변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하에서도 S-Oil㈜이 우수한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금번 인수자금 관련 재무리스크를 완화시키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의 경우 인수 참여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풍부한 현금유동성 및 양호한 재무융통성 등을 감안할 때 인수자금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되어 현 신용등급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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