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취향을 고려한 디지털 아이템이 대세...달라진 화이트데이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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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나스닥코펜하겐 BO
2007-03-13 10:02
서울--(뉴스와이어)--화이트데이의 풍속도가 확 달라졌다. 이 맘 때만 되면 으레 사탕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사탕은 센스 없는 남자, 심하면 성의 없는 남친으로 낙인 찍히기 쉬운 선물이 되어버렸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선물은 휴대폰, MP3 플레이어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IT 제품. 하지만 풍부한 감수성과 취향을 가진 여자들은 디지털 제품이라고 무작정 좋아하지 않는다. 여성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디지털 선물은 따로 있다.

무조건 예쁘면 O.K

고화질의 디카 기능이 탑재된 슬라이드 휴대폰, TV를 볼 수 있는 MP3 플레이어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 등 최첨단 가전이 넘쳐나는 시대다. 이러한 수많은 테크 제품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바로 디자인이다. 여자에게는 첨단 기능보다는 볼수록 갖고 싶게 만드는 화려한 컬러와 톡톡 튀는 디자인이 더 잘 통한다. 덴마크 명품 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PC 전용 스피커 BeoLab 4 PC(베오랩 4 PC)는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기존의 스피커에서는 볼 수 없는 피라미드 외관에, 4가지 색상(레드, 블루, 다크 그레이, 블랙)으로 커버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도 있어 개성 있는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 98만원(1쌍 기준). 아이리버(Iriver)의 초소형 MP3 플레이어 S7은 액정 화면을 과감히 없애면서 액세서리로서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다. 스티커 형식의 전용 스킨은 24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원하는 컨셉대로 제품의 외관을 바꿀 수 있다. 가격 8만 9천원. 여자 친구의 토트백에 어울리는 것은 부담스러운 중량감에 작동법이 어려운 DSLR이 아닌 화려한 컬러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다. 블루 컬러의 니콘(Nikon) 쿨픽스 S8은 DSLR에 버금가는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초보자라도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격 30만원대. 소니(Sony)의 사이버샷 T50은 터치패널 LCD에 뮤직 슬라이드 쇼를 갖춘 엔터테인먼트형 제품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가 가장 인기다. 가격은 46만 9천원. 그 밖에 베이비 블루 컬러에 일러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전자 사전 딕플의 D25(가격 33만 8천원), 최근 블루, 핑크, 그린, 오렌지 컬러로 컬러 라인을 확대 한 아이팟 셔플(8만 9천원)도 눈길을 끈다.

그녀를 위한 Fun한 제품을 찾아라!

평범함을 거부하는 그녀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싶다면 ‘펀(fun) 테크’ 제품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광고 속에서 영화 배우 장동건의 뇌 연령을 58세로 측정해 웃음을 자아내게 한 닌텐도(Nintendo)의 휴대용 게임기 DS Lite는 대표적인 펀 상품. 재미있는 게임 외에도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계산, 명작 읽기, 순간 기억 등의 게임이 들어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화이트, 핑크, 블루,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 17만 8천원. 평소 백화점과 카페 등에서 비싼 가격에 구입하던 청량하고 알싸한 탄산수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워터 제조기 ‘펭귄’ 역시 센스 있는 선물이다. 일반 생수를 넣어 작동시키면 취향에 따라 탄산의 양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탄산 주입 레버를 누르면 펭귄 울음소리가 나는 것도 재미있다. 탄산수는 수분 흡수가 빠르고 혈당까지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여자친구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거양득. 가격은 35만 9천원. 평소 노래방을 즐겨 찾는다면 아이팟 전용 ‘보이스 트레이너’를 선물하자. 아이팟에 연결하기만 하면 흘러나오는 노래의 보컬 라인을 줄이고 반주만 나오게 해 노래 연습이 가능하다. 가격 6만 5천원.

작은 IT 소품으로 그녀의 패션 감각을 UP!

여자친구가 패션에 민감하다면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의 MP3 전용 패션 케이스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식상한 MP3 플레이어보다는 그녀의 MP3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전용 케이스는 보다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레드와 브라운 두 가지 컬러의 뱅앤올룹슨의 가죽케이스는 UFO와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MP3 플레이어 베오사운드 2(BeoSound 2) 전용 제품이다. 가격 42만원. LG 전자의 ‘앤뮤직 DMB’는 쌈지에서 제작한 가죽 케이스를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이 케이스는 송치, 뱀피, 소가죽 등 최고급 수입가죽을 소재로 사용하면서, 쌈지 특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했다. 삼성전자의 옙(Yepp)은 아이팟 액세서리 제조업체로 유명한 벨킨과 손을 잡고 암밴드를 출시했다. 루이비통, 프라다, 펜디, 구찌, 페라가모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잇따라 출시한 아이팟 전용 가죽 케이스는 아이팟의 이미지를 한층 고급스럽게 포장해 준다. 가격은 10만원 ~50만원대. 다양한 패턴의 스킨 12개가 들어 있는 ‘팝튠 포 나노’ 세트를 2만 7천원. 이 밖에도 시중에 모델에 맞는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의 케이스가 판매되고 있어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하여 적합한 제품을 고르면 된다.

뱅앤올룹슨 개요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에 의해 설립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이다. 한 세기 동안 뱅앤올룹슨은 오디오 기술의 경계를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음향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 오늘날 모든 뱅앤올룹슨 제품은 여전히 아름다운 사운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인정신의 고유한 조합을 자랑한다. 뱅앤올룹슨의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제품은 뱅앤올룹슨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소매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bang-oluf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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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홍보 담당 PR GATE 최서연, 조국희 02-792-2633 011-9249-8102(조국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