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열연 ‘씨 인사이드’ 내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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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10:52
서울--(뉴스와이어)--천재 감독과 천재 배우의 완벽한 앙상블!

몇 년 전 스페인에서 있었던 안락사를 둘러싼 실화가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라는 천재 감독의 연출력을 만나 가슴 벅찬 감동 실화로 새롭게 태어난 영화 <씨 인사이드>. 하지만 이 영화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주연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의 빛나는 연기이다. 그는 세계를 커다란 논란과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스페인의 전신마비자 라몬 삼페드로 역을 맡아 마치 실존인물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펼쳤다.

상상과 회상 장면을 제외하면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대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라몬 삼페드로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주변 인물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작은 몸짓 하나하나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영화의 감동을 완성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미 이 영화 <씨 인사이드>로 2005년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1992년 <하몽 하몽>에서 멍청한 섹스심볼 역할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연기 변신을 한 그의 열연이 <씨 인사이드>를 보는 내내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바다 속 깊은 곳’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꽃샘 추위를 녹일 벅찬 감동! 3월 15일 대개봉!

3월 중순, 꽃샘 추위로 한껏 웅크리고 있는 모두에게 삶과 죽음에 관한 가슴 벅찬 울림을 안겨줄 <씨 인사이드>는 뜨거운 관심 속에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및 CGV 4개관(강변, 상암, 인천, 서면)에서 3월 15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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