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서순복 교수, 서울행정학회 차기회장에 선출

광주--(뉴스와이어)--서순복(徐淳福) 조선대학교 교수(법과대학 법학과)가 서울행정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되어 2008년부터 회장 직무를 시작한다.

1990년 설립된 서울행정학회는 국내외에서 발전된 행정이론의 한국적 적실성을 탐구하는 한국행정학계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학회지 ‘한국사회와 행정연구’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시행하는 학술지 평가에서 ‘A급등재’지로 평가되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 교수는 “회장 임기 동안 행정현상 연구의 학제적 접근, 블루오션으로서 문화행정학과 통일행정학 분야를 학회차원에서 특화하고 행정학 도입 50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IT강국인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운영 경험과 새마을운동경험 등을 특히 아시아권을 겨냥한 수출행정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하계학술대회에서는 세미나 후에 남도문화답사 기회를 통해 남도문화의 향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서울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광주대를 거쳐 2006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 특성화 차원에서 설립한 문화법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국무조정실 정부화평가위원, 한국행정학회 학술정보이사, 한국정책학회 감사, 한국거버넌스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고청와대 정책자문위원,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한국문화행정연구회 총무이사,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발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문화정책’(2007, 조선대학교출판부), ‘거버넌스 상황에서 갈등관리를 위한 대체적분쟁 해결제도’(2005, 집문당), ‘지식정보사회와 전자행정’(2002, 대왕사) 등의 많은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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