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올 봄, 유일한 여성 투톱 대결이 온다
올 봄, 스크린 속은 대격돌 퍼레이드!
2007년 봄, 극장가는 다양한 투톱 대결구도 영화들이 점령할 테세다. 남성 투톱을 내세운 감우성, 김수로 주연의 <쏜다>와 형사와 범죄자의 사연을 다룬 <뷰티풀 선데이>, 그리고 양조위, 금성무 주연의 홍콩 범죄 스릴러 <상성:상처받은 도시>를 비롯하여 농촌 마을의 두 라이벌을 다룬 코미디 <이장과 군수>에 이르기까지 관객을 매료시키는 다양한 투톱들의 맹활약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투톱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코믹 로맨스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가 올 봄 극장가의 투톱 대결에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일한 여성 투톱으로 틈새(?)시장 공략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는 연기파 배우 다이앤 키튼과 맨디무어가 주연을 맡아 전작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한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전형적인 남성 투톱 영화들의 거친 분위기와 대조되는 유쾌한 로맨스와 사랑스런 코미디를 선보인다. 각각 철없는 참견쟁이 엄마 대프니와 연애감각 제로의 딸 밀리 역을 맡아 잠재되어 있던 코믹 내공을 마음껏 발산한 이들은 불꽃 튀는 연애전쟁을 위해 황당 코믹 연기는 물론이고 넘어지고 깨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슬랩스틱 연기까지 불사하며 엉뚱 모녀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와 더불어 올 봄 스크린을 가득 메울 다양한 투톱 영화들은 분명한 투톱 캐릭터의 대비를 통해 발산되는 매력적이고 풍성한 이야기로 단조로운 이야기에 지친 관객들의 기대치를 키워주고 있다.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지나 3, 4월 전통적인 비수기를 맞은 극장가 역시 다양한 투톱 구도의 영화들이 한적함을 달래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마이자 딸인, 여자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만점의 투톱 캐릭터가 펼치는 공감 코믹 로맨스 <철없는 그녀의 완벽한 연애코치>는 오는 4월 5일 관객들에게 상큼하고 발랄한 웃음의 진수를 공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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