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 에 영등포 구청 생활과학교실 담당 강사들 참관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부총리 오명)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12월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에 영등포구청의 생활과학 교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 강사 45명이 참관한다.

서울에서 가장 활발하게「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청은 국내 유명 과학자의 극장식 강연을 모델로 지역 현장에서 주민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구청내 22개 동사무소의 생활과학교실 담당자들이 이번「크리스마스과학콘서트」를 참관하게 되었다.

12월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과학 콘서트」에는 최재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부 국양 교수, 이상엽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부 교수, 시카고대학교 김영기 물리학부 교수 등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자가 나노, 생명공학, 생태학 등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재미있고 생생한 강연을 들려준다.

또한 연말을 맞은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울 소리(타악), 에프샵(F.#)(전자현악), 익스프레션(힙합), 보이쳐(아카펠라) 등 실험적이며 잠재력 있는 퓨전그룹들의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1, 2층 회의실에서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창원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서 이공계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지방노동청의 무료 직업 흥미검사, 인기만화가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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