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경인방송 허위 광고에 강력 대응키로

서울--(뉴스와이어)--CBS는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이 1대 주주로 있는 경인방송 측이 일부 신문과 언론 전문 주간지에 게재한 허위 내용의 악의적 광고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CBS는 경인방송 측이 광고에서 “경영권·보도권 장악 의도”, “미행”, “녹취록 조작” 등 사실 무근의 주장을 통해 CBS의 명예를 훼손함 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CBS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인방송 측이 광고를 통해 사실과 전혀 다른 악의적인 주장을 유포한 것이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과 관련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진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퍼뜨려 검찰 수사 결과를 왜곡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BS는 또 “검찰에서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국내 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하여 이달 말까지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공문을 국회에 보낸 상황에서, 경인방송과 영안모자는 허위 광고 등의 비상식적인 수단에 의존하지 말고 수사 결과를 겸허히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는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의 국가 정보 수집 및 해외 유출 활동을 증명하는 육성 녹음과 녹취록을 입수하였으나 그동안 검찰 수사에 협조하기위해 공개를 미뤄왔는데, 최근 검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보도를 통해 녹취록의 내용을 공개해왔다.

CBS는 지난해 말 CBS의 간부와 기자들을 무더기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백성학 회장에 대해 지난 5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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