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가족 ‘好吉好吉’ 중국 서탑1호점 오픈

서울--(뉴스와이어)--가족중심의 외식문화를 실현한 태창가족(대표이사 김서기, www.tcfamily.com)이 중국 내 한류(寒流)열풍에 동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10일 태창가족의 대표브랜드인 ‘이웃처럼 가까운 사랑방 쪼끼쪼끼’가 중국 심양시 서탑에 ‘好吉好吉 1호점’을 오픈하면서 중국대륙 정복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好吉好吉 서탑 1호점은 1000평 규모로 1~4층까지 전층을 사용하는 대형매장이다. 중국 내 진출한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여 한국의 컨셉은 그대로 이어가되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태창가족은 지난해 중국 심양에 태창가족 중국지사인 ‘심양태창가족 찬음유한공사’를 설립, 권순만 이사를 중심으로 해외사업팀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교두보를 닦았다.

태창가족은 중국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好吉好吉(중국명: 하우지하우지)’라는 브랜드로 선을 보였다. ‘하우지하우지’는 좋을 호(好)와 길할 길(吉)을 더해 ‘좋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발음이 쉬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외부 간판 및 내부 인테리어에도 한문 브랜드 ‘好吉好吉’와 한글 브랜드 ‘쪼끼쪼끼’를 함께 표기해 중국인들에게는 물론, 한국 유학생 및 주재 한국인들에게도 반가움을 주고 있다. 서탑은 심양시에서도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 지역이자 상업지역이다. 특히 서탑거리는 심양시의 중심가로 소비, 문화 거리임은 물론 여행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好吉好吉 서탑1호점, 철저한 준비 거쳐 10일 오픈

태창가족은 2003년부터 해외 진출계획을 세우고 2005년 상하이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그간 중국 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중국은 물론 베트남에서도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도 잇따라 상담요청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태창가족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기본으로 삼고 먼저 중국지사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개시, 3월 10일 심양 서탑1호점 오픈에 이르렀다.

이 날 오픈식에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이병억 회장을 비롯해 언론사 기자와 컨설팅 업체 대표들이 직접 참석하는 등 업계의 관심도 뜨거웠다. 중국 또한 TV, 라디오 취재진 및 기자들과 중국의 마지막 황손, 심양시 공사 관계자, 각 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태창가족의 중국진출을 환영했다. 화려한 축포와 중국 전통 사자춤 등 다양한 오프닝 행사도 치러져 현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형 매장, 직영체제로 운영

중국시장은 전 세계 브랜드의 각축장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진출에만 성공해도 아시아 시장을 패권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통할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 진출을 선언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현지 파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태창가족은 好吉好吉 서탑1호점의 메뉴 및 인테리어 등 대부분을 한국과 동일하게 적용하였으며, 규모는 대형화하고 운영은 직영체제로 컨셉을 잡았다. 중국 내에서 쪼끼쪼끼의 기본 컨셉을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철저한 매뉴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직영체제 운영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4층, 1000평 규모의 복합적 문화공간

서탑1호점은 대형규모의 복합적 문화공간이다. 4층으로 구성된 매장은 한 곳에서 식사와 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국 쪼끼쪼끼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식사 중 술을 즐겨 마시는 중국의 문화와 잘 맞아 떨어져 호응이 좋다. 서탑1호점은 각 층별로 테마를 달리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맞추었다. 또한 층별마다 직원들의 유니폼 색깔을 달리해 한 매장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층 : 식사 위주로 스프, 스낵류, 커피 등을 갖춘 셀프푸드 공간
2층 : 쪼끼쪼끼의 전형적인 느낌을 더한 가족형 레스토랑 공간
3층 : 7가지의 테마로 꾸민 독립 VIP 룸 공간
4층 : 주방 및 관리실

또한 한류열풍에 따른 한국식 쪼끼쪼끼 메뉴와 중국인의 입맛에 맞춘 식사, 차메뉴를 더해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60여 가지 메뉴가 한국 쪼끼쪼끼와 같고 거기에 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추가해 서양식 코드도 맞췄다. 특히 고객서비스는 태창가족의 교육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인사, 메뉴, 고객 응대, 클레임 대응 등 모든 면에서 한국과 동일하다. 다른 점은 언어뿐 한국 쪼끼쪼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소주, 청도, 북경 등 연내 50여개 직영점 목표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선호도에 따라 한국의 외식·주류문화는 중국 신세대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인들은 好吉好吉을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한국의 외식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서탑1호점은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는 3층 전 층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好吉好吉의 인기는 중국 내 2호점인 소주1호점 역시 마찬가지다. 대형 마켓에 입점하는 소주1호점은 특히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소주1호점 점주님은 서탑 매장에서 조리교육을 받은 후, 지난 1월에는 직접 서울의 태창가족 본사를 방문, 서비스 교육을 받기도 했다.

중국은 매년 맥주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원하고 깔끔한 생맥주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태창가족은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편안하고 즐겁게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好吉好吉’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태창가족은 好吉好吉 서탑1호점의 오픈에 따라 ‘분위기와 서비스를 글로벌화 시킴으로써 한국식 문화의 세계화를 이루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차주 중 소주 2호 직영점을 오픈한 후 청도, 북경 등으로 중국 내 지사를 계속 확대해 올해 50개의 직영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cfamily.com

연락처

태창가족 경영기획본부 홍보팀 박세은 주임 02-480-4500 011-9409-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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