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 외국 공관 ‘中 영사관’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서 문 열어
광주 중국영사사무소는 서울 대사관과 부산 총영사관에 이어 국내 중국 공관으로는 3번째이며, 광주에 들어서는 최초의 외국 공관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중국 영사사무소는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영사관으로 승격될 예정이어서 광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의 대 중국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회의도시 지정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영사사무소 개설로 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중국과의 관광 및 경제 교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전남·북 등 호남권과 제주도가 중국 내 30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데다 광주∼상하이 정기 항공노선이 취항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전남·북, 제주도 등 4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광주시 서구 쌍촌동 호남대 공자학원(중국 교육부가 광주에 설립한 중국어·중국문화 교육기관) 3층에서 중국 영사사무소 개소식을 갖게 된다.
영사사무소가 개설되면 비자 발급에 걸리는 기간이 현재 1주일에서 3∼4일로 줄어들며, 호남지역과 제주 등 4개 시·도에서 연간 20만명에 달하는 중국 방문객들이 서울 중국대사관과 부산 중국총영사관에서 비자 발급을 받느라 지급했던 70억원(1년 기준) 가량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연락처
홍보실 김동희 062-940-5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