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 올해 매출 40% 성장
코스닥에 등록한 몇몇 잘나간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들 조차 몇십억대 이상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작년대비 40%의 매출성장세보인 미라콤의 저력은 과히 주목할 만 하다. 올초 대형 SI업체 인수로 주목을 받은 미라콤을 업계가 관심있게 지켜봐 온 것이 사실.
미라콤 관계자에 따르면, 미라콤은 올해 매출액 약 130억원, 영업이익 약 36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15~20%가량의 순수익을 내고 있는 미라콤의 탄탄한 운영상태는 업계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미라콤의 올해 선전의 이유는 미라콤의 제조 및 하이테크사업부문의 MES(통합생산관리), FA(설비자동화), YMS(반도체수율관리) 등의 국내외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BPM분야의 성공적인 진출이 그 토대가 되었다. 작년 말 93명이던 직원은 올해 140명으로 늘어났으며, 내년도에는 2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원인 미라콤아이앤씨 대표는 “현재 미라콤의 원천 기술력으로 개발 보유한 솔루션은 모두 8개에 달하고 있다.”며 “시장의 요구를 앞서가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유비쿼터스와 RFID 등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여 제조 및 하이테크부문에 있어서는 U-Manufacturing의 선두주자로, EAI와 BPM 및 기업내 필요한 정보화 응용솔루션의 최강자로서 늘 준비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기적인 S/W업계의 불황에도 미라콤은 내년도에도 능력있는 신규인력을 20명 이상 대폭 충원할 예정이며 중국, 싱가포르, 태국, 파키스탄 등 동남아권 시장을 중점 공략하여 내년도 500만달러 이상의 해외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 미라콤아이앤씨 매출손익] (단위 : 백만원, %)
구 분 2002년 2003년 2004년(추정치)
매출액 8,160 100 9,231 100 13,000 100
영업이익 1,692 20.7 1,752 19.0 3600 27.7
경상이익 1,937 23.7 1,922 20.8 2,935 22.6
당기순이익 1,593 19.5 1,561 16.9 2,348 18.1
웹사이트: http://www.mira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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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9일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