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신사역에서 인명 구한 용감한 시민 포상

뉴스 제공
서울메트로
2007-03-22 11:27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선로에 떨어진 승객을 구한 용감한 시민 박성렬씨(59세)와 오팔영씨(53세)에게 3월 21일 9시 서울메트로 본사 경영상황실에서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14일 저녁 6시 18분경 3호선 신사역에서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오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50대의 나이를 잊고 선로에 추락한 인명을 구하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지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서울메트로의 김상돈 사장은 감사패를 수상하는 자리에서 “젊은이도 쉽게 하기 어려운 용감한 행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셨다”며 그 공을 치하하는 한편 자리에 모인 서울메트로 간부들에게 그 의로운 마음가짐을 본받으라고 당부했다.

이번 감사패를 수상한 박성열씨와 오팔영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는 단지 할일을 했을 뿐”이지만, “당시 주변에 젊은이들이 많았음에도 아무도 선로에 선뜻 내려가려 하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홍보팀 황춘자 02-520-5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