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공중화장실 ‘유비쿼터스’로 관리한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경기북부지역 공중화장실에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확대 도입되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공원 공중화장실을 효율적으로 깨끗이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백석천 근린공원 화장실에 처음 유비쿼터스 관리방식을 도입한 후 지난 16일 양지공원 공중화장실에 추가로 설치를 완료했다. 포천시 역시 청송공원, 산정호수 등지의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작년부터 유비쿼터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동식 화장실 전문기업 무림교역(www.toilet-moolim.co.kr 대표이사 이성훈)이 개발해 최근 경기북부지역에 집중 설치고있는 화장실 무인관리 시스템인 ‘토일링 시스템’은 측정된 각종 수치 및 정보에 따라 센서가 즉각 반응해 관리담당자에게 통보해 공중화장실을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한다.

이 ‘토일링 시스템’은 기존의 누전감지 기능뿐만 아니라 ‘온도센서’, ‘이용자 수 확인 센서’, ’급수 배관 센서’를 장착해 화장실 사용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특히 양지공원 공중화장실에는 ‘스모크 디텍터’를 추가 설치해 기존의 화재 감지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시스템의 ‘온도센서’는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온·냉방 장치를 작동하는 시점을 알려주고, 화재감지기능을 포함하여 온도의 급격한 변화 시 즉각 관리담당자 및 관리사무실로 통보를 해준다.

또한 ‘이용자 수 확인 센서’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인원을 파악해 관리스케줄을 짜는데 도움을 주고, 소비되는 비품 교체 시기를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화장실 청소 시간 배정 및 소모품 교체를 용이하게 하였다.

‘급수배관센서’는 화장실로 들어오는 급수관의 수압을 체크하여 급수상태의 유무를 판단하여 통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야외 화장실의 경우, 인입관이 너무 길어 수압이 불규칙한 경우와 모터를 사용하여 지하수를 끓어 올려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센서를 장착해 불규칙적인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

의정부 양지공원의 ‘토일링 시스템’에 설치된 ‘스모크 디텍터’는 야외화장실에 최초로 탑재된 센서로 기존의 온도감지와 더불어 연기를 동시에 감지해 화재 상태를 정확히 분별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 관리담당자는 공중화장실의 상태파악과 관리가 편리해져 봄철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인관리 시스템은 포천, 의정부, 파주 이외에도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충남 태안 등지에 설치 운영 중이다.

경기북부지역에 ‘토일링 시스템’을 설치한 무림교역의 이성훈 대표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공중 화장실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 무인 관리시스템이 관공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토일링 시스템으로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 더불어 지역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무림교역 (www.toilet-moolim.co.kr)에서 개발한 ‘토일링 시스템’은 화장실(Toilet)과 휴대전화(Calling)의 합성어로 공중화장실에 내장된 첨단 센서와 감지기를 CDMA망과 접목해 휴대폰으로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웹사이트: http://www.toilet-mool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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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림교역 홍보담당 김병철 대리, 02-498-2714, 011-9976-549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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