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신용파생상품 평가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에는 감독기관, 국내외 금융기관,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어 신용파생시장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세미나는 한국기업평가 김경무 신용파생TF실장의 ‘국내 신용파생시장 인프라 현황과 과제-리스크 데이터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 이석형 박사의 ‘Basket 신용파생상품 가격결정’, 한국기업평가 양정용 책임연구원의 ‘구조화 신용파생상품 소개 및 신용평가방법론’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의 중요한 장애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리스크 데이터 인프라’에 대하여 부도율, 회수율 등의 리스크 데이터 축적현황과 신용평가 과정에서 리스크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세계 신용파생시장의 뉴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최신 신용파생상품의 거래 매커니즘과 신용파생상품 평가기준과 모형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신용파생상품은 대출채권이나 회사채 등 금융자산에 내재된 신용위험만을 분리하여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2000년대 들어 시장규모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여 2006년말 거래규모가 20조 달러에 달하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은 2006년말 거래규모가 4조원 수준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원화 신용파생상품 거래는 전무한 상황으로 시장이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 들어 BaselⅡ 도입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금융기관의 신용위험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국내 금융시장의 국제화가 진행되면서 국내에서도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신용파생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률과 규제의 개선과 함께 시장기반 조성, 리스크 데이터 축적 등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중에서도 리스크 데이터 인프라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특정 시장참여자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내는 정보가 아닌 시장참여자가 공동으로 생산ᆞ공유해야 하는 공공 인프라의 성격을 띠고 있어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기업평가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리스크 데이터 인프라 현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시장의 공감대를 유도하고, 시장조성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과제를 제시한 점은 국내 신용파생시장 활성화에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시장참여자들은 과거 자산유동화 시장 등 신규 금융상품시장을 개척해 선도적인 신용평가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온 한국기업평가의 역할과 경험이 신용파생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신용평가TF실 김경무 실장 02-368-5524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