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대표 감독 임권택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4월 12일 개봉)의 탄생을 앞두고 한국 영화계 전체가 들썩이는 행사가 마련되어 화제다. 한국 영화계의 주요 단체들이 ‘<천년학> 임권택 감독 헌정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 “임권택,100편의 눈부심- 대한민국 영화계가 그에게 바침”이라는 제목으로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는 것. 한국 영화사상 한 명의 감독을 위해 온 영화계가 한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최초의 사건으로서 임권택 감독과 그의 영화 <천년학>에 보내는 한국 영화인들의 신뢰와 사랑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 역사적인 행사는 오는 3월 29일(목)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계 VIP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임권택, 100편의 눈부심”기리며 축하와 존경 전하려 영화계 전체가 들썩!

100번째 작품 <천년학>을 선보이기까지 지난 50여 년간 쉼 없는 현역감독이자 흥행감독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도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여 온 대한민국 대표 감독 임권택. 그의 역사는 그 자체로 한국영화사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을 뿐 아니라 갖가지 최초, 최고의 기록들로 한국영화계를 움직이는 견인차 노릇을 해 왔다. 영화 <서편제>(1993)로 한국 최초의 100만 관객 시대를 열고 <취화선>(2003)으로 한국 감독 최초 칸 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쥐며 국내 영화계의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었던 칸 영화제의 높은 담을 넘어 섰다. 그러나 이런 기록들의 이면에는 긴 세월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며 거장의 통찰력을 영화에 담아 온 한 작가로서 임권택의 열정과 인간승리가 있었고 한국 영화계는 임권택의 이런 면에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었기에 이번 행사가 가능한 것이다. 오는 29일 열리는 행사는 (사)영화인회의, (사)한국영상위원회협의회,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여성영화인모임,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가는 영화 단체들이 뜻을 모은 ‘<천년학> 임권택 감독 헌정행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감독조합(DGK),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천년학>의 제작사인 영화사 KINO2가 행사 준비 중에 있다. 현존하는 한 감독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이런 헌정행사는 한국 영화사 100년에 유래가 없고 앞으로도 기약하기 어려운 특별한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그 역사적인 감동이 클 것이다.

임권택을 위해 대한민국 영화계의 스케줄이 바뀌고 있다!
강우석,박찬욱,이준익,봉준호…안성기,강수연,박중훈,문근영 등 한국 영화사의 원동력 400여명 참석

이번 임권택 감독 헌정행사가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 행사 때문에 영화계의 스케줄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씨네2000의 대표 이춘연대표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이현승감독, 김대승 감독, 봉준호 감독, 정윤철 감독, 그리고 한국영화배우협회의 안성기가 주축이 된 이번 헌정행사에는 스타감독과 배우들을 비롯하여 VIP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들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 영화계의 과거와 현재를 움직여 왔고 미래를 짊어 져 갈 인물들로 바쁜 스케줄상 부산국제영화제나 내노라하는 영화시상식에조차 다 함께 모이는 모습을 보기 힘든 명사들. 이들이 임권택 감독의 헌정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각종 행사와 제작, 개인적인 스케줄을 기꺼이 조정하고 있다. 임권택에게 바치는 헌정행사와 뒤 이어 열리는 <천년학>의 최초 프리미어 시사회가 한국 영화인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헌정행사는 임권택 감독이 한국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무게감을 드러냄과 더불어 <천년학>의 완성도를 확인한 영화전문인들의 의견이 불러 일으킬 반향이 큰 이슈로 작용할 듯하다. 거장 임권택의 빛,소리, 음악의 영화 <천년학>은 오는 4월 12일 관객과 만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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