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의 대명사, 1위는 ‘한 맺힌 처녀귀신’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진행된 온라인 폴을 통해서 대한민국 관객들이 ‘전설의 고향’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한 맺힌 처녀귀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설의 고향’은 수년에 걸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시리즈인만큼 대표적인 상징들도 너무 많은데다, 각자가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번 설문은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웠던 흥미로운 조사였다.

‘한 맺힌 처녀귀신’, ‘내 다리 내놔’ 제치고 1위 차지!

이번 폴은 ‘<전설의 고향>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라는 주제로 네이트 씨즐(http://cizle.nate.com)에서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었다. 총 193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풀어헤친 머리의 한 맺힌 처녀 귀신’이 <전설의 고향>의 명대사인 ‘내 다리 내놔’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끝에 37%의 지지를 받아 결국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의 댓글 역시 ‘전설의 고향 하면 한 맺힌 처녀귀신이죠’, ‘내 다리 내놔가 압권이죠’, ‘꼬리 아홉 달린 구미호가 생각나던데’ 등등 각자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위는 ‘잊혀지지 않는 명대사 내 다리 내놔’(30%)가 차지했고, ‘꼬리 아홉 달린 구미호’가 3위(24%), ‘무덤 위에 떠있는 둥근 달’이 4위(7%)로 뒤를 잇고 있다.

<전설의 고향>은 사랑을 독차지했던 쌍둥이 동생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처녀귀신의 한맺힌 질투와 복수’를 그린 사극공포로, 2007년 첫 공포영화의 포문을 열 예정이며 5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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