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자리잡은 재혼 트렌드 ‘이제 해외교포와 재혼한다’
이처럼 재혼을 위한 만남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와 이루어 지면서 재혼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의 이소민 부장은 해외교포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가입자가 10명 중 2명꼴로 나타나며 현재 지사오픈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결혼한 커플 4쌍 중 1쌍은 재혼커플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재혼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너그러워지고 무엇보다 재혼 당사자들의 적극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며 회원님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행복출발은 올해 초 L.A에 미주지사를 설립한 뒤 미주교포의 재혼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행복출발 선임 커플매니저들은 국내 회원들과 해외교포와의 효과적인 만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커플 매니저들은 앞으로 해외교포와의 재혼이 새로운 재혼 모습의 하나로 자리 잡는다고 확신했다. 아직 보수적인 시선이 존재하는 한국과 달리 미주교포와의 재혼은 주변시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만남에 대한 열린 환경에서 재혼인생을 시작할 수 있어 무척 매력적이다.
L.A의 경우 한국인과 재혼을 희망하는 교포가 많지만 넓은 지역에 흩어져 살기에 만남의 기회가 흔치 않다. 반면 한국은 재혼이 일상 속에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을 원하는 재혼희망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 행복출발은 해외교포와 국내 재혼희망자를 매칭시켜 ‘재혼이민’이라는 새로운 재혼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자녀가 있는 경우 영어권국가의 교육환경이라는 요소가 재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행복출발 김영란 대표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적 가치관을 소중히 생각하는 해외교포들이 한국인과 재혼을 원하기 때문에 국내 재혼희망자와의 재혼이 점점 늘 날 것이다”며 “신중히 고려한 뒤 여건이 허락한다면 해외교포와 재혼을 통해 당당하게 인생을 가꾸는 일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재혼정보회사의 도움으로 해외교포가 국내의 재혼상대를 찾는 일과 국내 재혼희망자가 해외교포를 만나는 일은 앞으로 늘어날 것이다. 단순히 자신의 어려운 상황에서 현실도피를 위한 이민으로 교포와 재혼을 선택한다면 당사자는 물론 자녀까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는다. 자신의 생활환경을 옮기는 일인만큼 상대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는 일이 중요하다. 문의: 행복출발 (www.hbcb.co.kr / dalseop@hbcb.co.kr)
행복출발 개요
행복출발(대표 김영란 www.hbcb.co.kr)은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재혼정보회사다. 창립이념은 국내외 수많은 재혼희망자들에게 '희망의 등대'가 되고자 하는데 있다. 그 결과 업계 1위의 회원수를 보유하면서 재혼문화를 이끌고 있다. 2006년 2월 김영란 CEO가 취임하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두었으며 2007년 L.A에 시사를 설립,재혼 한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bcb.co.kr
연락처
행복출발 홍보팀 김달섭 사원, 02-581-6329, 011-9164-680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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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6일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