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오랜 가뭄 등 이상강우현상과 비점오염원 증가 등으로 상류나 지천의 수질이 악화되어 구간별 목표수질 달성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수계별로 목표수질 달성율을 살펴보면 한강의 목표수질 달성율은 ’02년 이후 55% 전후 수준을 유지하여 왔으나, 7월 집중강우로 비점오염물질 유출량은 증가하고, 8·9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 등으로 42.3%로 급격하게 하락하였다.
북한강상류지역의 경우 7월 강수량은 지난해에 비해 3.7배 증가한 반면, 8·9월은 작년 동기간의 42%, 9%에 불과하여 ’05년도에는 5개 구간 전체가 목표를 달성하였으나, ’06. 7월 집중호우 등으로 1개 구간만 목표를 달성하였다.
낙동강의 경우도 2005년도 45.0%에서 지난해 32.5%로 12.5%나 하락하였다.
낙동강 상류지역도 7월 강수량은 지난해에 비해 3.1배 증가한 반면, 8·9월은 작년의 41%, 6%에 불과하여 지난해에는 9개 구간중 6개 구간이 목표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금강하류의 경우에는 10월까지의 강수량이 전년에 비하여 75.7%에 불과하여 금강하류 일대 11개 구간 중 지난해 5개 구간달성에서 금년에는 2개 구간만 목표를 달성하는 등 지역적인 강우패턴에 따라 목표 달성율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대청호 등 본류구간에 위치한 주요 상수원의 수질은 4대강 물관리종합대책(‘98~’05)의 추진 등 집중적인 관리로 예년의 수질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류구간 목표달성율은 41.9%로 2005년도 45.2%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났지만, 4대강 지천의 경우에는 2005년도 44.4%에서 35.9%로 8.5%나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의 경우 7월 강수량이 최근 30년 관측치중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8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이 초겨울까지 계속되는 이상강우 현상으로 수질관리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질은 집중 호우시에는 고랭지 토사유출, 비점오염물질의 다량유입으로 인해 수질개선효과를 상쇄하여 오염이 심화된 반면, 극심한 가뭄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평소 유량이 적은 하천의 지류는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고 그 영향이 수개월간 지속되기도 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소양호 탁수현상은 현재까지 지속되어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07.3.21)하였다.
앞으로 환경부에서는 물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06. 7)에 따라 기존 194개 하천구간에 대한 목표수질을 115개 중권역별로 수질 및 수생태계 목표기준을 설정하여 지난 1.10 고시한 바 있어 기존의 평가체계와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는 유기물질만을 잣대로 목표수질을 설정·평가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유기물질 지표에 추가하여 건강보호항목 중 하나라도 기준을 초과하면 목표를 미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각 지점별로 간접지표인 생물지표종을 활용한 생물학적 평가를 위한 목표기준도 시범적으로 설정·운영하게 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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