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원 정기 인사 단행
현대모비스는 이번 인사에서 모듈사업본부장인 정형모(정형모) 전무와 부품영업본부장인 정남기(정남기)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것을 포함, 전무 4명·상무 5명·이사 4명·이사대우 5명 등 총 17명을 2005년 1월 1일부로 승진 발령했다.
승진 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 정형모(鄭亨模), 정남기(鄭南基)
▲전 무 : 김은태(金銀泰), 서영종(徐永王從), 최호성(崔浩星), 장원준(張源峻)
▲상 무 : 김영곤(金永坤), 장재진(張在振)
▲이 사 : 정기현(鄭基鉉), 정건영(鄭建泳), 김선영(金善永), 김철수(金哲琇)
▲이사대우 : 유영환(劉永煥), 황한호(黃漢皓), 장국환(裝國煥), 장윤경(張潤慶), 강흥순(姜興淳)
이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월 1일부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확대 개편된 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모듈사업본부장과 부품영업본부장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킴으로써, 조직통합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이번 인사에서 핵심부문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 부문의 유능한 임원을 대거 발탁, 전진 배치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부문 2명, 해외사업부문 3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등 2005년에도 ‘글로벌 경영’과 ‘첨단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핵심사업 역량강화와 함께 재경담당과 인사담당 임원도 각각 승진시킴으로써, ‘투명경영’과 ‘인재경영’ 등 경영지원 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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