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 ‘쥬얼 오브 나파 와인 디너’
컨티넨탈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는 4월12일(목) 미국 실리콘벨리 부자 상위 0.5%만을 위하여 생산하는 아주 귀한 와인으로 오로지 우편으로만 예약접수를 받아서 판매하는 아주 희귀한 컬트 와인 6종을 모아 와인 디너를 펼친다. 국내에 구입된 양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요즘 미국의 부자 집안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컬트 와인의 구매자 리스트에 올리는 것. 이들 와인은 공급과 동시에 일부 레스토랑과 애호가들에게 바로 제공되기 때문에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들어 든 것이다. 따라서 국내 애호가는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다. 그레이스 패밀리의 경우에는 국내 들여오기 위해 티벳까지 찾아가 와인 메이커를 설득했을 정도로 이번 와인 디너에 제공되는 와인은 국내 수입량이 12병~36병 이하의 극소 수량의 컬트 와인이다. 할란 에스테이트(Harlan Estate)는 미국 나파의 컬트 와인의 대명사로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소량 생산하는 고가의 와인이다.
이번 와인 디너에 제공되는 와인은 슈렘스버그(Schramsberg, Blancs 2002/ 화이트), 키슬러 빈야드(Kistler Vinyards, Chardonnay “Les Noisetiers”2004/ 화이트), 그레이스 패밀리(Grace Family, Blank Cabene Sauvignon 2003/레드), 다이아몬드 크릭(Diamond Creek, Volcanic Hill2003/레드), 할란 에스테이트(Harlan Estate2000/ 레드), 파 니엔떼 와이너리(Far Niente Winery, Dolce 2002/ 디저트)이다. 이 모든 와인은 명품 와인 글래스 스피겔 라우에 따라서 제공된다.
디너는 발사믹과 나파벨리 쉐리와인 드레싱으로 맛을 낸 대게와 바닷가재 샐러드, 톳나물을 넣은 커리향의 차가운 사과 수프, 렌즈콩과 붉은 양파를 곁들인 버지니아식 폭 벨리, 아메리칸 소스의 전복 구이와 성게알, 오렌지 셔벳, 카베네 소비뇽 소스의 소고기 안심과 가재 꼬리살, 아메리칸 모듬 치즈, 요거트-계피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스펀지 케이크, 커피 또는 차와 홈메이드 초콜렛이 제공된다. 가격 50만원(세금, 봉사료 포함)
웹사이트: http://www.westin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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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주임 02-3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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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6일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