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4월 예선, 8월 본선 개최 일정 확정
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집행위원장 허영일)가 오늘 4월 5일(목)~7일(토) 국내예선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3월 한 달간 있었던 참가자 신청기간에는 예년보다 40%증가한 참가자가 신청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무용올림픽으로 성장한 한국의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세 부문을 아우르는 유일한 콩쿠르로써 세계 곳곳에서도 한국의 춤을 알리고 문화국가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영국국립발레학교, 비엔나 임펄츠탄츠, 뉴욕 엘빈에일리 스쿨, 러시아 크램린 발레단에서 유학·연수할 수 있는 스칼라쉽의 기회로 2007년부터는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위원장 유리 그리가로비치
‘살아있는 신화’ ‘20세기 발레영웅’ ‘안무의 천재’는 유리 그리가로비치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살아있는 발레의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세미파이널&파이널(8월 27일~9월3일)에 심사위원장으로 서울을 찾는다.
1957년 첫 작품 ‘석화 The Stone Flower’ 발표하여 ‘새로운 천재의 등장’이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으며 37세 젊은 나이에 볼쇼이 발레단에 예술감독으로 재직하여 33년간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온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한국에 콩쿠르심사를 위해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허영일 집행위원장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5년 6월29일 러시아 볼쇼이극장에 세계 11개 콩쿠르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국제무용콩쿠르 연맹 창립총회가 있었다. 바로 이 자리에서 유리 그리가로비치(사진)가 회장에 허영일 집행위원장이 부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심사위원들 간의 교류, 수상한 아티스트에 대한 공동의 책임, 각 콩쿠르의 개최일자가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한 시기조절 등 무용수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맹이다.
1. 행사명 : 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2. 일시 및 장소 :
국 내 예 선 2007년 4월 5일(목) ~ 7일(토)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국 외 예 선 2007년 6월 11일(월) ~ 14일(목) 한국예술종합학교
개막축하공연 2007년 8월 27일(월) * 추후공고
세미 파이널 2007년 8월 28일(화) ~ 30일(목)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파 이 널 2007년 8월 31일(금) ~ 9월 2일(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폐막갈라공연 2007년 9월 3일(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3. 개최부문 : 발레, 컨템포러리 무용, 민족무용
4. 주 최 : 서울국제문화교류회
5. 후 원 : 문화관광부, CID - UNESCO
6. 주 관 :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즈
7. 협력단체 : 국립국악원,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웹사이트: http://www.si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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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3일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