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 헤드헌팅 기웃거리는 임원들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일반 직장인들이 겪어왔던 퇴직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기업 임원급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내 최고 executive searchfirm 엔터웨이(www.nterway.co.kr, 대표 박정배) 가 헤드헌팅 포털사이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co.kr) 와 함께 올 한해 임원급의 구인수요와 성사율에 대하여 조사, 발표했다.

커리어센터가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는 18,306건수이고, 이 중 임원급 채용공고는 431건으로 2.4%로 나타났다. 임원급 공고 중 외국계기업의 공고는 102건(23.7%), 국내기업의 공고는 328건(76.1%)으로 국내기업 내에서 임원급의 움직임이 훨씬 많았다. 임원급 중 CFO나 CTO, CIO보다는 CEO/COO가 국내/ 외국계 포함하여 164건(38.1%)으로 가장 높았다. 이에 대해 커리어센터 김태원 팀장은 "비록 임원급이 전체 애용 비중 면에서 2.4%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기업의 조직 구조가 피라미드 형태를 띤다는 점과 특히 임원급으로 올라갈 경우 그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점으로 볼때 결코 적은 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헤드헌팅에서 임원급 이직의 성공 성사율은 일반 직장인들의 이직 성공에 비해 낮은 편이다. 최종 입사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길며, 검증조건도 까다롭다. 특히, 구인을 의뢰하는 기업에서도 비공개를 요청하다 보니, 적합한 인재를 찾기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임원급 채용에 대한 의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실례로 미국계 반도체회사 senior manager였던 A씨는 유럽계 반도체장비회사에 임원급 직책에 15%이상의 연봉인상으로 이직에 성공했다. A씨는 20%이상의 연봉을 원했으나 지방대학 출신으로 그리 좋은 배경은 아니었지만, 동종업계의 경력과 인성 및 기술을 인정 받아 더 많은 경력개발을 원해 15%에 안주했다.

IT업계의 외국 기업 지사장이었던 B씨의 경우는 비록 연봉이 오히려 깎였지만 회사의 안정된 규모와 미래를 평가하여 이직한 케이스. 올 9월 미국계 동종 기업의 임원으로 연봉 하락을 감수하며 이직했다.

엔터웨이 김경수 상무는 "임원급의 이직은 비공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수요를 찾기는 힘들다. 소요시간도 오래 걸리고, 검증기간과 기준이 까다로워 전문 헤드헌터라도 진행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기본 연봉제로 매칭시키는 것과 달리, 임원급은 기준 연봉외 패키지 형식으로 스톡옵션, 성과급, 업무추진비등 다양한 옵션사항이 많기에 매칭 성공 후에도 계산이 복잡하다. 이에 반해, 엔터웨이가 올 한해 진행한 임원급 이직 프로젝트 총 52건 중 실제 입사까지 34.6%(18건)로 동종 타사에 비해 꽤 높은 성공률이다." 라고 말하며, "임원이라고 편안하게 안주할 수 만은 없다. 불황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사원급 뿐만 아니라 관리 임원급이라도 긴장을 가지고 더욱 안정된 방향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게 살아 남는 길일 것이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

대양씨앤씨 개요
컨설팅&컴퍼니로 인사조직에 관한 휴먼 리소스 그룹입니다.
국내 최고의 헤드헌팅 사이트인 엔터웨이(www.nterway.co.kr)와 국내 최고의 경력직 헤드헌팅 포털 사이트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co.k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daeyangc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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