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에서는 4월 3일(화) 오전 11시부터 일제하에서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한계 이승희 선생의 뜻을 기리고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어록비 제막식이 열린다.

한계 이승희 선생은 1895년 을미사변 당시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포고문을 문인들과 함께 각국 공사관에 보냈으며, 1905년 일제가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하여 국권을 강탈하자 상소를 올려 을사5적의 처단과 조약 파기를 주장하다가 일제에 피체되어 옥고를 치렀고, 1907년에는 성주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하기도하였다. 1908년에는 노령으로 망명한 뒤 밀산현 봉밀산에 한흥동이라는 독립운동 기지를 개척하여 독립군의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한인공교회를 창립하였다.

독립기념관에 세워지는 이승희 선생의 어록비는 선생의 유족(이규석 전국민대총장 등)들이 제작하였으며, 비 중앙에는 “부모를 위해 입신하고, 천지를 위해 마음을 세우고, 나의 삶을 위해 도를 세우고, 이 백성을 위해 표를 세우며, 만세를 위하여 본을 세우라”는 한계 이승희 선생의 어록이 새겨져 있다. 재질은 화강석에 높이 4.2m, 폭1m이다.

이번 제막행사에는 이승희 선생 유족들과 국가보훈처, 광복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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