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KBS 불륜관련 드라마 제작 및 방영 중단촉구

서울--(뉴스와이어)--KBS가 지수현의 인터넷소설을 극화해 열여덟 스물아홉’드라마를 내년 3월1일 첫방영하려 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홍정식.www.hwalbindan.co.kr)은 공영방송사가 앞장서 유부녀와 고교생간 간통을 조장함은 물론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성문란을 조장해 성도덕타락등 사회혼란상을 부추키는 희대의 망발이라며 강력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활빈단은 “지루한 나날을 보내던 한 젊은 유부녀가 다시 소중한 꿈을 갖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연출자 김원용 PD와 KBS측에 이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의 사회적 파장을 고려 않는 공영방송의 도덕해이를 강도높게 질타하며 KBS사장에게 자기아들이 이렇게 유부녀와 불륜에 빠질때 그냥 방치하겠느나며 즉각 제작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KBS측이 이 드라마 제작을 강행하면 KBS시청 거부운동과 함께 고교교사,학교장연합회,청소년NGO,학부모단체등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이해찬국무총리와 안병영 교육부총리 및 정동채 문광부장관,청소년보호위원회,방송위원회등 관계요로에 제작을 중단하게끔 강력하게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원용 PD가 메가폰을 쥐고 고봉황 작가와 MBC극본 공모 당선 경력의 김정희 작가가 대본을 공동으로 맡아 제작될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고교 때 싫어하던 동창인 인기 MC와 결혼까지 하게 된 구성작가 출신의 한 여성이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끼다가 남편과 공동으로 진행을 맡고 있는 MC의 관계를 의심,이혼소송차 법원에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최근 11년간의 기억을 잃게 되자 보습학원 임시교사로 일하다 알게 된 한 고교생에게서 뜨거운 애정 공세를 받게 되고 남편 역시 부인과의 관계 회복에 적극 매달리게 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는 불륜 내용이다.

활빈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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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hwalbind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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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식 (019)23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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