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국기술투자 무보증해외전환사채 신용등급 BB+로 신규 평가
동사는 1986년 11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근거하여 국내 최초로 설립된 중대형 창업투자회사로서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지원과 창업투자조합의 결성·관리, 구조조정사업 및 M&A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창투사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벤처투자조합과 기업구조조정조합을 결성하는 등 양호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1세대 창투사이다.
2001년 이후 전세계적인 벤처 붐 붕괴와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창투업계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2003년말까지 1,300억원 수준을 유지하던 창업투자자산 규모가 2004년에 대규모 투자자산감액손실(259억원)로 930억원 수준으로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2004년 이후 조합계정 위주로 투자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06년말 1,300억원 수준으로 다시 증가하는 등 수익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2004년 대규모 투자자산감액손실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2005년에는 투자주식감액손실 부담이 감소하면서 1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으며 2006년에도 전반적인 IT회사 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의 양호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이익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단기유동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산을 창업투자자산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감액손실 인식을 통하여 실질적인 자산건전성과 향후 발생가능한 손실에 대한 완충능력을 제고시켜 왔다. 고유계정 투자자산은 약 60%가 IT회사의 주식 및 사채로 구성되어 있어 업종집중도가 다소 높은 수준이나 투자시기, 투자업체들의 현재 경영상태, 향후 투자자금 회수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시 추가적으로 예상되는 손실부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운용 중인 14개 벤처 및 CRC조합 관련 손익도 지분법평가손실로 일부 반영되어 있어 조합청산시 손실부담도 동사의 자기자본과 경상적인 이익창출능력 내에서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최대주주가 개인이고 보유지분율 또한 11%에 그치고 있어 지배구조의 안정화가 필요하고 경영투명성 제고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중 투자재원 조달을 위한 해외 BW(108억원) 및 일반사채(200억원) 발행 등으로 차입금의존도와 부채비율이 상승하였으나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높지 않고 대부분의 차입금에 담보가 제공되어 있어 유동성위험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자산의 대부분이 고정성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담보제공여력도 크지 않은 상황으로 재무융통성은 다소 열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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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