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시사문단 2007년 4월호 신인상 수상자 발표
시부문 신인상 수상자
김용호 「새벽 둑방」 외 2편
박용신 「하심으로」 외 2편
김태경 「해동하는 동대문 시장」 외 2편
최승연 「소리」 외 2편
장정란 「촛불」 외 2편
김순애 「은사시 나무」 외 2편
조정화 「아버지처럼 나도」 외 2편
이혜란 「산 73번지」 외 2편
박택준 「길 잃은 노숙자」 외 2편
평론부문 신인상 수상자
박태원 「이광수의 문학과 사상」
월간 시사문단 2007년 4월호에선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성춘복 시인과 대담을 나누었으며 한국문단의 발전방향과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였다. 또한 빈여백동인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인 박기준/김진경/조한식 시인의 작품이 연재 되었고 경기도 남양주시 야외예술공연장 내에 건립될 북한강문학비 건립추진위원 발표가 실려 있다. 또한 이번 호에서 심사위원은 한국최고령집필 시인인 황금찬 선생과 김양수 선생(전 한국평론가협회 이사장) 그리고 김영기 선생(전 강원일보 편집주간/평론가) 수원 경찰대 국문과교수인 박효석 선생이 보았다. 전체적인 4월호 신인 심사평은 "현 시대를 잘 반영하는 작품들과 서정시 위주로 많이 응모를 했는데, 그 중에서 현대시와 서정시 중에서 시적감성이 뛰어난 작품을 신인작으로 선정 하였고 평론부분에서는 비평위주보다는 화합의 시대에서 쓰라린 과거를 들추어내는 것보단 자칫 여론에 묻혀있는 작고문인의 작품에 대한 장점을 찾은 평론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고 예년보다 우수한 작품들이 시사문단에 대거 몰리는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신인상 수상자 중에 시 부문에서는 현재 청와대 비서실에 재직 중인 김태경 씨가 신인상으로 당선이 되었다.
심사위원 김양수 평론가는 김태경의 당선작 「해동하는 동대문 시장」은 “시인의 눈에서 바라보는 현실감과 사회의 어두운 면에서 느끼는 괴멸감을 시적으로 잘 엮어내었다. 탈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이 강하다. 강한 부정이 교훈을 준다 하겠다. 봄이 인간에게서 가장 먼저 온다고 하는데, 그것도 서울 중심의 동대문 야시장에서 밤의 풍경이 봄이라고 했지 않는가. 일반인의 눈에서는 봄이라 하면 꽃을 보겠지만 시인의 눈에서는 야시장 사람들이 든 쇼핑백에서 그 분주함 생명의 활발함이 봄빛이라고 했다.” 평론 부분에 당선한 박태원 씨는 기성 시인으로서 바라본 「이광수의 문학과 사상」을 새롭게 재조명 하였다. 이 평론작에서는 이광수 시인이 작품성과 달리 일제시대에 현실적인 개인 역사로 인해 그의 작품성까지 후인들에 색안경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시대나 지금이나 이광수 시인의 문학은 극적인 조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월간 시사문단은 3월부터 사이버강좌를 홈페이지에 개설하였다. 수필에서는 조성연 씨가 수필창작이론 강좌를 시작 하였고 4월부터는 마경덕 씨(세계일보신춘문예)가 사이버시 창작강의를 통해 일반인은 누구나 시사문단 홈페이지 www.sisamundan.co.kr 에서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월간 시사문단사는 5월 서울 영등포 경방필백화점 8층에서 제 2회 봄의 손짓/시와 수필 사진전을 개최예정으로 있다. 작년 제 1회 봄의 손짓은 출전작품 125점으로 일반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었다.
월간 시사문단사 개요
월간 시사문단사는 한국문단에 문학뉴스를 전하고 있는 종합중앙순수문예지로서 한국문학에 정평있는 잡지사로 현재 10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성문인 현재 1800여명이 소속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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