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 “여성근로자가 기업의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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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3:2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지방노동청(청장 박승태)는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1～4.7)을 맞아 기념식, 캠페인, 사업주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병행하여 남녀고용평등의식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성차별적 고용관행을 해소하고 고용평등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를 촉진하고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4월 첫째주로 설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이 지역에서는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가 2007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노동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상시 6,500여명(광주 2,954명/여성 1,654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전자부품제조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으로 ①여성근로자 장기근속 보장 ② 6세미만 자녀양육자 보육수당 지급 등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LTC(Leader Training Course: 여성초급관리자교육과정)운영을 통해 50명씩의 여성리더후보를 육성, 리더T/O 발생시 우선 임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채용시 30%이상 여성 할당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등, 남녀고용평등 실천에 공이 인정되어 이 부분에 대한 우수기업으로 선정 된 것이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3년간 브랜드에『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시 우대 가산점(0.5점)이 부여되며,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 융자,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장학금 지급, 중소기업복지시설자금 융자 등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부여되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앞으로도 매년 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남녀고용평등우수사례 및 기업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이지역 모든 사업장에 남녀 고용평등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gwangju.mola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