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삭기 판매 사상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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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코스피 042670
2007-04-04 09:58
인천--(뉴스와이어)--두산인프라코어(사장 崔昇喆)가 중국시장에서 굴삭기 업계 최초로 월 판매량 2천대를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월간기준으로 사상최대 물량인 2,051대의 굴삭기를 중국시장에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올해 1/4분기까지의 굴삭기 누적판매 대수도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3,202 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뿐만아니라 시장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9.4%를 기록했으나, 올해 1/4분기에는 전년대비 2.9%P 증가한 2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

중국시장에 한 달 동안 판매한 2,051대의 물량은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한국시장내 굴삭기 전체 판매목표인 2,500대의 80%를 넘는 것으로 두산의 중국사업 위상과 중국 굴삭기 시장의 규모 및 성장속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중국현지법인인 두산공정기계의 김동철 법인장은 “올해들어 3월까지 총시장 성장률이 전년대비 15%에 이른 것에 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30% 이상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1만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요인은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2단계 서부대개발 본격화와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동부지역의 급속한 도시화 등으로 건설중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 분야별 및 영역별 수준을 중국내에서 최고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1위 기업 확보 전략과 경쟁사들에 비해 우수한 영업망과 서비스망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본격적인 시장확장기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7,582대의 굴삭기를 중국시장에 판매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계획 당시 올해 판매목표를 9천대로 설정하였으나, 굴삭기 수요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아짐에 따라 목표를 1만대로 상향조정하였다. 올해 중국 굴삭기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4만 6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과 차별화된 A/S체계를 시행하여 고객만족의 폭과 깊이를 증대시키고 아울러 경쟁력의 근간인 대리상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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