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7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더불어 현지공장 설립추진, 지점판매망 구축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둬 향후 지역 벤처기업들의 베트남시장 진출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나정웅) 창업기술지원센터(센터장 엄수현)는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던 하노이 기업설명회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92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베트남 진출 성공가능성이 높은 15개사를 선별해 개최한 이번 기업설명회는 현지 교민과 베트남 기업인 등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우선, 참가기업들은 7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더불어 하노이에 현지 공장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문화관광 상품을 생산하는 퍼슨코리아(대표이사 이장영)와 데이터 관련업체인 (주)일산정보(대표이사 조병진)는 상담현장에서 5만5천 달러의 주문을 받는 등 즉각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설명회에서는 OEM방식의 제품생산에 관한 협정, 지점판매망 구축, 학술교류와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전개됐다.
엄수현 광주과기원 창업기술지원센터장은 “입주업체들이 비록 창업초기이지만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마케팅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그 가능성을 재확인해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엄 센터장은 또 “지난 2002년부터 중국 상해에 상설전시장을 구축해 중국시장의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상태”라며 “이번 베트남시장 진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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