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공포 ‘전설의 고향’ 2007년 첫 공포로 개봉확정
20년 만에 돌아온 사극호러! ‘처녀귀신’이 스크린을 점령한다
하얀 소복, 긴 생머리만으로도 공포를 전달하는, 한(恨)을 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포 아이콘, 처녀귀신이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2007년 첫 공포, <전설의 고향>은 공포에 질린 피해자들이 아닌 최초로 ‘처녀귀신’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영화로, 한국인들의 뇌리게 깊게 각인되어 있는 ‘처녀귀신’을 2007년 생생한 공포의 존재로 되살린다. 원형적 공포의 근원을 과거보다 한층 성숙한 주제의식과 컴퓨터그래픽, 촬영기법, 사운드디자인 등 진보된 기술력의 도움으로 되살려낼 <전설의 고향>은 그간 반복되어온 깜짝쇼와 헐리우드식 슬래셔 무비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공포영화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신세대 호러퀸, 박신혜 & 사극 호러로 돌아온 매력남, 재희
<전설의 고향>에서 살아남은 언니 소연과 죽은 동생 효진의 1인 2역을 맡은 박신혜는 ‘제 2의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최근 종영한 드라마 [궁s]에서 야심찬 귀족녀 ‘신세령’역으로 ‘권력욕’과 ‘사랑’의 두 가지 감정선을 훌륭히 소화해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박신혜는 <전설의 고향>을 통해 올 여름 최연소 호러퀸으로 신선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스크린 유망주 재희의 사극 연기 도전은 <전설의 고향>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 쌍둥이 자매 모두에게 사랑 받는 ‘현식’역으로 조선시대 선비로 변신한 재희는 [쾌걸춘향]의 전기상 감독과의 재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마녀유희](3월 21일 첫방송)에서는 여자들의 이상형인 센스있고 이해심 많은 매력남 캐릭터를 선보이며 TV와 스크린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두 배우는 올 여름 첫 사극호러 <전설의 고향>에서 ‘사랑’, ‘질투’, ‘공포’ 등의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설의 고향>은 10년전 의문의 사고로 죽은 쌍둥이 동생이 찾아와 살아남은 자들을 공포로 물들이는 ‘처녀귀신의 한맺힌 복수’를 그린 사극호러로 영화전문지 FILM2.0에 ‘고어마니아’를 연재, 수 천편의 공포영화를 섭렵한 국내 최고의 공포영화 전문가 김지환 감독, <장화,홍련>, <음란서생>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조근현, <말아톤>, <그 해 여름>의 음악감독 김준성, <살인의 추억>, <형사>의 분장 황현규 등 탄탄한 스탭들의 조력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호러영화’로 2007년 첫 공포영화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연락처
디어유엔터테인먼트 02-511-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