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노동위원회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
한나라당은 두 번의 집권 실패 경험을 반성하며, 소외 계층과 소외 지역, 노동 문제에 대해서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노동자, 기업가 국민이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일명 “HAPPY TOGETHER 위원회, 노동위원회” 규정을 제정 의결하고 그 동안 구성을 추진해 왔다.
노동위원회는 중앙당과 전국 16개 시도당에서 노동계, 경영계, 노동 관련 단체, 학계 등에 위원 추천을 의뢰해 중앙과 시도 조직을 동시에 구성해 왔으며, 이미 성황리에 조직 구성을 완료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시도당 위원회 지역 출범을 마치고 이날 전국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한다.
노동 문제는 이제 노사 당사자만의 문제를 넘어 사회통합과 국가 경쟁력 강화, 경제 발전을 위한 기본 조건으로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각 국이 자국의 명운을 건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 사안이 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 4,800만 국민 중 경제활동 인구는 2,800만명, 이중 임금노동자가 무려 1,500만 명으로 이들을 둘러싼 문제는 임금, 노사 관계 등을 넘어 고용, 복지, 교육 문제 등과 직결되는 대한민국의 21세기 국가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할 정책 고객이다.
그러나 우리 정치권은 그 동안 노동 문제를 부차적인 것으로 다루어 왔고 우리 한나라당 역시 이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에 한나라당 노동위원회는 향후 노동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노동 정책을 검토 연구하여, 차기 정권에서 노동 문제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대선 출마 예정자들에게 노동 정책과 현안을 적극 전달 반영토록 할 것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책임당원을 대대적으로 모집하여 대선 시기 노동계의 이해와 요구를 당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활동하여 나갈 것이며, 노동 단체의 전문가와 노동계의 한나라당 지지를 이끌어 내서 정권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새로운 노동정책과 노동운동 모델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 본 행사 1부는 한나라당 노동위원회 깃발 입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임명장 수여식(중앙당 노동위원, 시도당 노동위원장), 배일도 노동위원장의 ‘3만 책임당원 가입 약정서’ 전달, 노동위원회 출범 선언문 낭독, 2부 행사는 ‘한나라당이 이것만은 꼭 해결해 달라는’ 주제로 각계의 주장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김형오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대선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 지사 등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 줄 예정이다.
노동계에서는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이석행 민주노총위원장, 정연수서울메트로노동조합위원장, 박성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등 전국의 주요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 서경석 목사, 산업재해근로자 및 노동자단체, 장애인 관련 단체, 등 사회 각계의 인사 약 2,0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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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1일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