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본포스터 & 본예고편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장진, 차승원, 류덕환 세 남자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화제를 모으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아들>의 본 포스터와 본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15년의 세월만큼 낯설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을 표현해내며 벌써부터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하루라는 시간동안 서로에게 다가가는 아버지와 아들의 가슴 뭉클한 순간을 감동적인 영상에 담아낸 예고편은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실감케 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낯설고, 설레고, 서툰… 첫 만남!
두 부자(父子)의 행복한 만남이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감성만점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는 바로 차승원, 류덕환의 표정과 눈빛 연기!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 받는 배우들답게 한 컷의 짧은 순간에도 서로 다른 표정과 눈빛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을 재현해냈다. 비좁은 공중전화 부스 안,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서서 비를 피하는 단 한 컷만으로도, 두 부자(父子)의 가슴 설레도록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실제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차승원, 류덕환 두 배우는 두시간 넘게 비를 흠뻑 맞으며 아버지와 아들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진 순간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표정을 연출해냈다. 이러한 두 배우의 노력이 빚어낸 이번 포스터는 영화 속 애틋한 정서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부자(父子)간의 찡한 공감대를 극대화 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2007년 장진 감독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부자(父子)이야기!
독특한 구성+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로 눈부신 감동을 전하는 예고편!

영화 <아들>은 단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향해 한걸음씩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이야기. 예고편 역시 단 ‘하루’라는 영화 속 설정에 맞게 ‘하루’라는 컨셉을 지향한다. 공개된 <아들>예고편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일반인의 음성을 예고편 인트로에 삽입한 독특한 구성이다. SBS 스페셜<아버지 그 사랑을 위한 변명>에 출연했던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인트로에 넣어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자(父子) 이야기로 감동의 여운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또한 아버지와 아들이 15년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하루’를 보내는 동안 들리는 시계초침소리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선율의 배경음악은 이들에게 주어진 단 하루라는 시간의 소중함과 안타까움을 강조하며 예고편을 본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예고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물속에서 만난 아버지는 살인자도 아니고, 감옥에 사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저 날 만나러 먼 길을 걸어온, 등에 호랑이를 업고 온 우리 아버지입니다."라는 준석의 나레이션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한 꿈 같은 하루의 애잔한 느낌을 더하며 깊은 감동의 여운을 준다.

본 포스터와 본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영화 <아들>은 15년 만에 단 하루의 휴가가 허락된 무기수 아버지와 사춘기 아들의 가슴 설레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로 다가오는 5월 3일, 관객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filmit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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