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S/S 웨딩란제리 트렌드는 럭셔리한 로맨틱 미니멀리즘
이번 S/S 웨딩란제리 트렌드는 럭셔리한 로맨틱 미니멀리즘. 섹시쿠키 전지연 디자이너는 “심플한 디자인 라인에 화려한 장식을 배제한 절제된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라면서 “또한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살려 자연스러우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일리시 패션 란제리 섹시쿠키는 웨딩 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신부를 위한 웨딩 란제리 ‘퓨어 화이트’를 선보였다. 섹시쿠키 전지연 디자이너는 “올해 웨딩 속옷은 디테일한 장식의 절제로 신부가 가진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
순수한 백합을 연상시키는 브래지어는 고급스러운 은은한 광택이 묻어나는 새틴 소재로 웨딩드레스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순백의 컬러에 장식이 절제된 모던한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 볼륨감 있는 가슴을 연출해준다.
팬티 역시 같은 소재와 심플한 라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바디라인을 살리는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양쪽 골반라인을 좁게 디자인 해 신부의 다리를 더욱 길고 섹시하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 가격은 브래지어 32,000원, 팬티13,000원, 가터벨트 18,000원
‘퓨어 화이트’ 시리즈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미니 슬립은 여성스러운 감성을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있다. 마치 미니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하늘거리는 쉬폰 소재로 베일에 가려진 신부의 섹시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캡 끝부분에 살포시 놓여진 프릴 장식은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을 화사하게 꾸며준다. 가격 미정
섹시쿠키는 패셔너블하고 감각있는 신혼부부를 위한 커플 웨딩 시리즈 ‘궁전의 웨딩파티’ 도 함께 출시했다. ‘궁전의 웨딩파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는 것이 특징. 신부를 위해서는 브래지어와 슬립, 두 종류의 팬티, 가터벨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신랑을 위해서는 드로우즈와 삼각팬티가 출시됐다. 뿐만 아니라, 부부가 커플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잠옷까지 준비되어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새틴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는 ‘궁전의 웨딩파티’는 눈의 결정체를 묘사한 패턴이 돋보인다. 특히 화이트 바탕과 블랙 문양의 조화는 중세유럽의 드레스를 연상케하며, 신부용 제품마다 포인트처럼 장식된 블랙 레이스는 미스터리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브래지어와 슬립은 독특한 끈 디자인으로 란제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 가격은 브래지어 32,000원, 여성 팬티 14,000원, 슬립 58,000원, 남성 드로우즈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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