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산품 인터넷쇼핑몰 농사랑-씨엔팜마트 통합

예산--(뉴스와이어)--충남 농산품의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주도하던 대표적 인터넷쇼핑몰인 ‘농사랑’과 ‘씨엔팜마트’가 ‘농사랑(www.nongsarang.co.kr)’으로 통합됐다. 이로써 농사랑은 생산자회원 220개 업체에 1,200여 품목을 등록한 충남 최대 농산품 인터넷쇼핑몰이 됐다.

농사랑 관계자는 지난 2일자로 인터넷 홈페이지 도메인을 통합한 데 이어 씨엔팜마트 생산자회원 정보와 카드결제시스템의 이전을 완료하여 최종 통합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농사랑은 산자부 지원을 받은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구,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단)이, 씨엔팜마트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관리, 운영해 왔었다. 때문에 도산하기관의 전자상거래 지원업무가 중복된다는 경영평가단의 지적을 받아, 지난 2월부터 통합을 본격 추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사랑 권오석 팀장은 “기존 씨엔팜마트에 등록됐던 99개 생산자 회원업체에 전혀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조치했다”면서 “이번 통합은 흡수통합의 차원이 아니라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연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남 농산품의 인터넷 판매와 홍보 등 전자상거래 지원을 통해 도내 생산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두 쇼핑몰의 설립 취지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와 유관기관, 농기업체 등은 통합된 농사랑쇼핑몰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충남 농사랑 마켓(가칭)’이라는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http://www.catp.or.kr

연락처

충남농업테크노파크 김정구 041-330-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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