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기업의 꾸준한 노력이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고 기업의 손실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사업장은 최근 3,000일 무재해를 달성한 전남 광양 소재의 (주)성암산업이다. 광양 제철소내 제철원료와 부산물 등의 물류운송을 담당하는 이 회사는 지난 ’98. 11. 29부터 ’07. 2. 14까지 8년 3개월간 무재해 15배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98년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래 꾸준한 안전보건활동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지난 8년간 절감한 산재보험료만 무려 7억3천만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무재해운동 개시 이전까지만 해도 산재가 다발하는 사업장으로 통했다. 96년에는 항만내 물류 하역시 대형 중장비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사망자 발생, 97년에는 낙하물 사고가, 98년에는 작업장 교통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하고,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했었다.

※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비용 : 5억 3천 7백만원

이 회사가 무재해사업장으로 다시 태어나기에는 사업주의 안전의식 변화와 노사가 함께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작업반을 선정해 포상하는 ▲‘작업반별 안전관리 랭킹제도’ ▲작업 근로자가 직접 안전관리자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일일 안전담당자 운영’제도, ▲안전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발표하는 ‘안전 3분 스피치 발표대회’등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회사내 자율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주관한 ‘무재해운동 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성암산업 윤관종(67세,남) 대표는 “우리가 펼친 무재해운동은 산재보험료 절감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 노·사 화합, 근로의식 고취 등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효과를 가져와 어느 기업 부럽지 않은 경쟁력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은 4월 17일, 3월 최고 인증배수인 무재해 15배를 달성한 성암산업에 인증패를 수여한다.

무재해 운동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안전실천운동으로 지난 ’79년 정부 주도로 시작된 이래 민간자율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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