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나라, 안전한 체험학습·캠프를 위한 ‘제4회 캠프&체험학습단체 세미나’ 개최
몇 년 전부터 시행된 직장인 부모들의 주5일 근무제와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주 5일 수업(놀토) 등의 영향으로 야외 현장체험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4~5월의 현장체험학습과 여름 방학 캠프 시즌에는 자녀들의 70%이상이 체험학습이나 캠프에 참가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해당 분야의 법규나 규정, 또한 관할 정부 기관이 없다는 것을 악용해 현장 교육보다는 수익을 목적으로 우후죽순 격으로 생기는 체험학습 및 캠프 단체들이 파악된 것만 4,000여 군데에 이른다고 캠프나라 김병진 사무국장은 주장한다.
또한 최근에는 사업자등록과 보험 가입도 하지 않으면서, 개인(카페지기 나 매니저)이 공개적으로 일반 학생들에게 참가비를 받고 운영하는 주요 포털 사이트의 카페 및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가 1,000군데에 이른다고 말하며, 이들 무자격, 비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행사의 경우 만약의 피해 및 사고 발생 시에는 보상을 받기 힘들고 피해 상황의 파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캠프단체협의회‘캠프나라’에서 2004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4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캠프&체험학습단체 세미나는 관련 단체의 정보 교환과 올바른 캠프 및 체험학습을 만들어 가며 행사 운영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문제점들이나 외국의 피해 사례 등을 연구하며 사전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성희롱과 안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아이들 중 30%이상이 초등 여자아이들이며, 행사를 운영하는 단체 관계자들은 80%이상이 남자 선생님들인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항상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성교육 전문강사 구성애씨의 푸른아우성에서 준비하는 성희롱 예방교육은 최근 초등 여자 아이들의 신체적 성장 속도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빠른데도, 실제 행사를 운영하는 단체들의 관계자들은 거의 40대 이상 남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성희롱에 대한 사전 지식 부족과 상호 오해로 인해 성희롱 사건이 간혹 발생됨에 이를 방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안전 교육은 사고에 대한 사전 준비, 사고 발생 응급조치 요령, 사후 보험 및 법률적인 조언도 함께 할 수 있다.
그 동안 100개 단체들이 참가한 본 세미나는 3회 때부터는 2006년 봄. 올바른 캠프 및 체험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엄마들이 나서서 창단한 캠프&체험학습 엄마 기자단 간담회도 동시 개최되며, 자녀를 보내고도 걱정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지난 겨울동안 취재한 행사를 평가하여 좋은 점은 알려주고, 행사 중 잘못된 것이나 미흡한 점에 대한 것은 시정 조치를 권고하게 된다.
단체세미나 및 엄마기자단 간담회 종료 후에는 시작되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성교육 뮤지컬 “엄마 난 어떻게 태어났어?”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 : 02-716-0136. 세미나 _ 참가비 / 뮤지컬 관람료 : 무료
국제청소년문화협회 개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협회는 문화관광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으로서 청소년 국제교류와 문화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실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인증,추천하는 기관이다. 부설기관으로는 캠프단체협의회인 캠프나라와 체험학습협회인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m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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