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에 신고만하고 도망갔던 대상자들, 줄줄이 집행유예 취소 교도소 행

원주--(뉴스와이어)--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지소장 황진규)는 최근 일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법원의 판결 이후 보호관찰소에 출석신고만 하고 도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해 전원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하고, 이들 중 세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지난 13일 법원에서 집행유예가 취소돼 모두 징역형을 살게 되었다고 보호관찰소는 전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4. 6.에는 특수절도로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지만 보호관찰소에 신고조차 하지 않고, 도망했다가 재범해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모씨(35세, 원주)는 보호관찰관이 직접 교도소를 방문, 조서를 작성해 법원에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고, 결국 김씨도 집행유예가 취소 돼 징역 1년형을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측은 “최근 신고 후 도망했거나 신고조차 없이 잠적했던 대상자들은 모두 지명수배 조치했고, 이들이 검거되든 아니면 재범해서 교도소에 수감 중이든 상관없이 법에 따라 모두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며 “도망가서 보호관찰 기간만 끝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법 위반자들에게 앞으로 보호관찰소는 더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onju.probation.go.kr

연락처

춘천보호관찰소원주지소 임재홍 계장, 033-747-6480, 016-877-299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