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CC 중소사이트로 확산...사내 그룹웨어에도 UCC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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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10:43

서울--(뉴스와이어)--대형 포털에서 시작된 동영상 UCC가 중소 서비스 사이트와 사내 그룹웨어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 UCC 업로드 솔루션 ‘무비업’을 개발하여 2004년부터 판도라TV, 싸이월드, 파란 등 국내 주요 포털에 공급해온 이엔제이소프트는, 2007년 들어 자기만의 고유 서비스 영역을 가진 중소 서비스 사이트와 사내 그룹웨어 등에서 동영상 UCC를 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차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곳-음악다방’ 을 시작한 음원 서비스 사이트 ‘뮤즈’, WCDMA를 이용한 3G 모바일 라이프를 내세우며 문을 열기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KTF의 ‘쇼’, 세계 문화 테마 PC방 체인 ‘사이버파크’, 한 인물과 가족, 주변사람들의 역사를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인물사 박물관’, 한국방송공사의 ‘KBS 게시판’ 등 서비스 영역도 다양하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에는 대통령 후보 박근혜 의원 지지자 커뮤니티인 ‘호박넷’ 에서도 본격적인 UCC를 위해 ‘무비업’을 도입하였다.

사내 그룹웨어도 동영상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삼성전기 사내 그룹웨어에서 ‘무비업’을 도입하여 동영상 업로드를 시작하였고, 휘닉스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보광그룹도 솔루션 사용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도 여러 군데의 사내 커뮤니티가 UCC 서비스를 위해 솔루션 도입을 협의 중이다.

이엔제이소프트의 박건화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동영상 UCC는 이미 멈출 수 없는 거대한 물줄기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텍스트와 사진에 이어, 동영상이 제3세대 매체로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엔제이소프트 개요
이엔제이소프트는 동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둔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 ‘무비업’을 개발하여 네이버, 판도 TV, 싸이월드 등에 공급하면서 국내 동영상 UCC 열풍을 일으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동영상 편집 솔루션 '무비업 플러스', 핸드폰 동영상 변환 전송 솔루션 '무비업 모바일', 동영상 배치업로드 솔루션 '무비업 배치', PMP 전송 솔루션 '샌드Q'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njsof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