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취업의욕과 취업기술을 높여 일자리를 잡자’

구직자들이 취업포털과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으로부터 취업 상담·교육·알선 등 종합고용지원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동부는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취업지원 민간위탁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최근 공모를 통해 권역별로 전문성을 갖춘 위탁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사업자들은 이달 중순부터 구직자 모집에 본격 나섰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사업자로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취업알선사업=(주)잡부산,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청년실업극복센터 ▲여성고용지원센터 운영사업=부산진구여성인력개발센터 ▲노숙인고용지원센터 운영사업=부산노숙인상담보호센터 등 모두 7개 기관이다. 이 가운데 잡부산과 부산실업극복지원센터는 부산권역에서 2년 연속 민간위탁 사업을 펼치게 됐다.

이들 사업자는 국비지원을 받아 구직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부산·울산·창원·양산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한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직자는 고용지원센터에 구직신청 후 6개월 이상 된 장기구직자, 여성, 고령자 등 다양하다.

올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취업알선사업을 시행하는 5개 사업자는 구직자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신청자를 대상으로 3~5일간 취업교육(점심 제공)을 집중 실시한 후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개인별 취업상담을 거쳐 취업알선을 해 준다.

취업교육은 취업의욕 고취, 직업선호도 검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MBTI 성격유형검사, 실전 모의면접 등 사업자별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취업의욕을 상실한 구직자들에게 취업의욕 및 취업기술을 고취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여성고용지원센터 운영사업의 경우 부산진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 부산 이마트 문현점에 마련한 지원센터에서 주부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직등록과 취업상담, 일자리 알선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숙인고용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부산노숙인상담보호센터가 부산 동구 초량동에 지난 11일 문을 연 지원센터에서 노숙인 대상으로 취업상담, 일자리알선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취업알선사업을 진행할 잡부산 김진희 팀장은 “민간 취업전문업체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취업의욕이 떨어진 구직자들에게 취업의욕 및 취업기술 등 경쟁력을 길러주고 일자리까지 알선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며 "구직자들이 많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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