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2년 전 부천에서 개최되어 국내외 400여명의 만화가들에게 ‘만화도시 부천’을 각인시켰던 제7차 세계만화가대회(WCC ; World Comic artist Conference, 이하 WCC)가 2007년에는 홍콩으로 간다.

이번 제8차 홍콩국제만화가대회는 그 느낌이 사뭇 틀리다. 매 대회마다 다르게 사용해 온 대회의 공식명칭을 지난 부천대회에서 각국 주요 만화 단체장(8개국 9단체)들의 합의를 통해 ‘국제만화가대회(ICC ; International Comic artist Conference, 이하 ICC)’로 변경, 확정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올해 11월에 열릴 예정인 제8차 ICC 대회를 준비하며, 이전 대회를 주최해온 동아시아 4개국 5단체(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대표들이 주최국인 홍콩에서 모여 제2차 IC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

부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제2차 ICC 상임위원회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홍콩 시티가든호텔에서 진행된다. 부천에 위치한 ICC 사무국(제7차 WCC 이후 설치)은 그간 홍콩 ICC 지부(홍콩만화연회)와 협력하여 준비해 왔던 야심찬 계획들을 상임위원회에 올려 심의할 예정이다.

상임위 기간 중에는 홍콩의 문화와 기술이 집적된 사이버포트 행사장 탐방, 제8차 ICC 대회 개최일자(11월 중) 확정, 사무국 중장기 추진사업 검토 등이 의논된다.

한국에서는 임형택 ICC 사무국장(재단법인 부천만화정보센터 상임이사)과 함께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카툰협회로 구성된 ICC 한국위원회의 황미나 작가와 김수용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 ICC 상임위원회는 한국(이현세), 일본(사토나카 마치코), 중국(왕융성), 홍콩(황위이랑), 대만(주홍치) 4개국 5단체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ICC 사무국의 최고 심의의결기관이다.

※ ICC 한국위원회는 2006년 조직되었으며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카툰협회, 부천시 단체 주요임원진 1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장은 현재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인 이현세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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