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코리아, AV 드라이브로 소비자 가전 시장 적극 공략

2007-04-17 11:11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신영민,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는 4월 17일 (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WD 소비자 가전용 HDD 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출시한 3.5인치 ‘WD AV 드라이브’에 대한 소개 및 영업/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WD AV 드라이브는 셋톱 박스, 퍼스널 비디오 레코더(PVR), IP 게이트웨이, 보안 시스템 등의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레코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드라이브다. 높은 안정성, 호환성,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림의 동시 녹화 등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전력 소비와 발열, 소음 수준을 낮춤으로써, 향후 홈엔터테인먼트나 홈네트워킹용 디지털 가전을 위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 가전 제품을 위해 WD가 특수 설계한 기술로 개발된 WD AV 드라이브는 1백만 무고장 시간(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 보장과 램프 로드(Ramp load) 기술*, 마모 수준 우선 측정(preemptive wear leveling, PWL) 기술* 등을 통해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최적의 탐색 속도를 능동적으로 계산하는 인텔리시크(IntelliSeek™) 기술과 스핀 업 동안 전력 사용을 줄이는 램프 로드 기술을 통해 전력 사용을 최소 수준으로 감소시킨다. 정밀하게 설계된 스테인리스 스틸 커버는 소음이 드라이브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막아 소음 수준을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수준 이하로 낮추었다.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의 녹화와 고화질 컨텐츠의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WD 실크스트림(SilkStream™) 기술은 최고 12개의 고화질 스트림을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가전 제품에 적용되기 위해 셋톱박스, DVD 레코더, 주요 보안 시스템 등 폭넓은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트렌드포커스가 2007년 3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디오 및 비디오 레코딩 제품을 위한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시장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010년 1억 4,000만 대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D는 세계 최대의 얼리어답터 제조업체를 위해 특수 설계한 제품을 지난 수년간 제공하면서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왔으며, 이 제품을 AV 드라이브로 브랜드화시킴으로써 더욱 폭넓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WD 코리아는 AV 드라이브 출시를 계기로 기존 데스크톱PC용 하드 드라이브 시장에서 쌓아온 명성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 가전용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셋톱 박스, IP TV, DVR, PVR 등 폭넓은 소비자 가전용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최적화된 기술력과 HDD 전문 업체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있는 가격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WD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의 YH 심 (YH Sim)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Field Application Engineer) 이사는 “WD의 전체 매출에서 소비자 가전 시장의 비중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 가전 시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특화된 AV 드라이브를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성능, 기술, 가격, 전략이 뒷받침된 WD만의 노하우를 통해 신규 시장에서도 HDD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WD AV 드라이브는 EIDE와 SATA 인터페이스를 모두 제공하며 80GB~500GB의 용량 제품을 전세계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 램프 로드 기술: 스핀 업이나 스핀다운, 또는 드라이브가 작동하지 않을 때, 기록용 헤드가 디스크 표면에서 떨어져 파킹하는 기술로, 비 작동 시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고 기록용 헤드가 디스크 표면에 닿지 않도록 보장함으로써, 헤드와 표면이 마모되는 기회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 마모 수준 우선 측정(preemptive wear leveling, PWL) 기술: 디스크에서 드라이브 암(drive arm)을 자주 쓸어냄으로써 오디오와 비디오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라이브 표면의 고르지 않은 마모를 줄인다.

웹사이트: http://www.wd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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