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주연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쇼치쿠 배급으로 334개 스크린에서 14일 전국 개봉된 오다기리 죠 주연의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는 첫날부터 만원사례가 속출하며 대규모 흥행을 예감하게 했다. 일본 전국 서점 직원들의 ‘가장 팔고 싶은 책’을 선정하는 서점대상을 수상하며 일약 국민적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릴리 프랭키의 원작을 영화화한 이번 작품은, 대규모의 전국 시사회를 통해 98퍼센트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소설에 이어 영화 역시 ‘국민영화’로 떠오를 것이 예감된 최고의 기대작이었다.
4주간 정상을 지키던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누른 것은 물론, 같은 주 개봉된 대니 보일 감독의 <선샤인> 역시 큰 격차로 누른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는 특히,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배우 오다기리 죠 주연 영화로서는 일본 박스오피스 첫 1위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미디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15일 개봉 이틀간 1억 9천4백만 엔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발표한 일본 배급사 쇼치쿠는 일본 최고 인기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첫 주연영화로 작년 말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영화 <무사의 체통> 대비 103퍼센트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 총 흥행수익은 <무사의 체통>의 40억 엔을 넘을 것이 확실하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로서 탁월한 연기력과 스타일로 인정받아왔던 오다기리 죠는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되었다.
한심한 아들이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만은 극진한 아들과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는 엄마, 그리고 가끔씩 얼굴을 비추는 아버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 어딘가는 연결되어있는 별난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로 200만의 눈물을 훔친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일본에서의 감동 그대로, 한국에서도 2007년 가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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